상위 문서: 크로스본 건담 X1
1. 개요
크로스본 건담 X1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2. 특징
대부분의 건프라 라인업 및 Gundam Fix Figuration는 카토키 하지메의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SDCS, 건담 컨버지, 로봇혼, 메탈 빌드는 하세가와 유이치 디자인을 채용했다.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적도 없는 외전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해적을 모티브로 한 강렬한 디자인과 전신 무기고라는 특성에 힘입어 상당히 다양하게 상품화가 전개되었으며 인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1]
또 상술하였듯 만화책이 원전인 기체라 상품화 과정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리파인이 가해진 기체라 각 디자인 간의 개성도 상당히 뚜렷한 편이다.
3. 건프라
3.1. SD
후술할 리얼계 외에는 크로스본 건담 X1을 모티브한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의 감녕 크로스본 건담이 발매되었다.3.1.1. G제네레이션 모델
<colbgcolor=#555a6e><colcolor=white> 브랜드 | SD건담 G제네레이션 모델 |
발매 | 2001년 4월 |
가격 | 400엔 |
리뷰 | 달롱넷 |
G제네레이션 모델의 경우, 건프라로는 최초의 상품화였다. 외형은 하세가와 유이치의 디자인을 채용했다.
색분할은 런너에 흰색, 검은색, 빨간색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나머지 색들은 씰로 제공하고 있다. 크로스본 건담 X1 특성상 색조합이 워낙 복잡한 만큼 그 당시 나름 잘 재현했다고 볼 수 있으나, 씰이 모든 부분에 제공되지 않아서 뒷면에는 가조립 상태와 다름없을 정도로 상당히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SD 답게 팔, 무장 등에서 골다공증도 관찰된다.
3.1.2. SDCS
<colbgcolor=#555a6e><colcolor=white> 브랜드 | SD Gundam Cross Silhouette |
발매 | 2018년 6월 30일 |
가격 | 8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G제네레이션션 모델로 발매된지 약 17년만에 SD 건담 신규 건프라 브랜드인 "SD 건담 크로스 실루엣"의 2번 타자로 상품화되었다.
G 제네레이션 모델과 마찬가지로 하세가와의 디자인을 채용해 등의 X자 스러스터와 프런트/사이드 아머의 형상이 다른 등급의 프라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얼굴의 슬릿 전개는 리얼과 달리 슬라이드식으로 구현했으며, SDCS는 머리 자체가 투구 형식이기에 그걸 벗기고 해도 된다.
이 외에 SDCS 키트에는 HGUC 크로스본 건담 X1의 빔 이펙트 파츠(브랜드 마커, 빔 실드, 빔 잔버 날)를 적용할 수 있다.
3.1.2.1. SDCS 한정판
- 이벤트 한정CS 프레임 Ver. 클리어 컬러
- 《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 이벤트 한정판.[2] 2021년 1월 발매, 가격 1,200엔.
기존 SD 프레임이 제거되고 CS 프레임이 기본으로 부속됐다.
3.2. MG
<colbgcolor=#353535,gray><colcolor=#FFF> 박스아트 | ||
상품구분 | <rowcolor=white> Ver.Ka | 풀 클로스 |
브랜드 | Master Grade | |
스케일 | 1/100 | |
발매 | 2006년 9월 30일 | 2007년 1월 27일 |
가격 | 3,500엔 | 4,500엔 |
리뷰 | 달롱넷 Ver.Ka, 풀 클로스Ver.Ka, 풀 클로스 |
- X1 Ver.Ka
킨케두가 탑승하던 초기형부터 X1 改, X1 改·改 (스컬하트)까지 부품 환장을 통해 재현 가능하다. 킷 자체는 F91의 후계기라는 설정에 맞게 프레임을 공유하고 있으며 흠으로는 ABC 망토의 고정성이 꼽히고 있다. 상기했던 픽스의 망토가 워낙 고품질이었기 때문에 실망감을 더해주었는데, 달롱넷에서도 언급했듯이 망토가 아니라 판초우의 그 자체였다.
소체 자체는 프로포션, 가동성 면에서는 좋은 품질로 나왔으나, 빔 잔버와 손바닥의 돌기의 아귀가 맞지 않아 제대로 쥘 수 없는 설계 미스와[3], 고의적으로 설정을 무시하면서까지 구현한 최고의 색분할을 자랑했던 전작, F91과 일부 프레임을 공유하는데도 불구하고 20% 아쉬운 부품 분할도 단점으로 꼽힌다.
이 키트를 베이스로 웹 한정판 X2, X3도 발매되었다. 현재 MG 2.0화를 기대하는 팬들이 일부 존재한다. 건담 F91이 2.0으로 발매된 것도 있고.
- 풀 클로스
사출색, 머리 조형, 흉부의 해골 조형이 변경되었으며 피콕 스매셔와 무라마사 블래스터가 포함되었다. 특유의 망토 및 무장으로 인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볼륨감을 자랑한다. 가끔 MG X1을 개조하여 X2, X3 등을 만드는 용자들도 존재하며 아예 레진 파츠로 X2 개량형을 재현할 수 있는 부품 세트도 있다.
3.2.1. M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AA82D; font-size: .9em"
투명 클리어로 사출된 D 런너가 1장 더 동봉되어 있다.
X1 패치워크 Ver.Ka
신규 조형의 훅 실드가 추가되었으며, 팔다리의 프레임 재질이 ABS에서 PS로 변경되었다. X1과 X3의 정크 파츠가 다수 포함되어 양쪽 모두로 선택 조립도 가능하다. 단, 무라마사 블래스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3.3. HG
<colbgcolor=#555a6e><colcolor=white> 브랜드 |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4년 11월 15일 |
가격 | 1,8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올건담 프로젝트에 힘입어 크로스본 건담 X1도 HGUC로 상품화되었다. 크로스본 건담 X1를 베이스로 커스텀 제작된 크로스본 건담 마왕보다 발매시기가 늦다. 즉, HGBF의 런너에 원작용 신규 조형 파츠를 추가해 제작된 것이다. 생김새는 MG와 유사하며 기본적으로 Ver.Ka 디자인 기반이다.
HGUC 키트의 색분할은 MG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MG급 색 분할이다"라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비교대상이 된 MG 크로스본 건담 X1 Ver.Ka가 색분할 부분에서 완전히 함량 미달인 제품이었기에 높은 등급에서나 이루어지던 색분할을 하위 모델에서도 구현해냈다는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MG에 대한 조롱의 뉘앙스가 더 강한 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본래라면 HGUC의 퀄리티에 대한 칭찬으로 쓰였을 이 표현도, 쓰는 사람들조차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인다.하지만 HG는 사이즈 문제와 가격[4] 때문에 색분할 대신에 스티커나 부분도색으로 퉁쳐버리는 것이 전통이고 거기에 HGUC RX-78-2 건담보다 머리 하나가 더 작은 F91과 같은 사이즈라서 색분할을 완벽하게 하다간 부품이 부러지거나 너무 작아서 조립하기가 힘들어진다.
전반적인 품질은 썩 좋지 않다. 색분할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팔뚝의 브랜드 마커가 MG와 달리 분리해서 다시 결합하는 방식인데, 분리 과정에서 힘을 너무 많이 받는데 부품 두께도 얇다 보니 마커의 지지대가 부러지기 일쑤. 일부 관절이 헐렁한 것도 마이너스 요소. 특히 허리가 너무 잘빠진다는 단점도 있다. 그럴때는 다른킷에 있는 동형 폴리캡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5] 그나마 빔 파츠와 손 파츠가 많은 게 위안.
3.3.1. HG 한정판
X1 改- 2015년 5월 발매, 가격 2,000엔.
- 리뷰: 국내달롱넷
동봉된 ABC 망토의 재질이 비닐인데, 여러차례 포징을 취하다보면 사용 불가 상태로 훼손될 정도로 품질이 좋지 않다.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X1 改·改 (스컬 하트)- 2016년 10월 발매, 가격 2,200엔.
- 리뷰: 국내달롱넷
기존 카이에 피콕 스매셔와 가슴의 해골 부조를 추가한 베리에이션 키트다.
X1 풀 클로스
일반판으로 발매된 HGBF 크로스본 건담 X1 풀 클로스 TYPE.GBFT와 동일한 키트로, 컬러링이 원본 컬러로 변경되었고 당시 부속되지 않았던 스크류 윕과 시저 앵커가 추가되었다.
3.4. RG
<colbgcolor=#555a6e><colcolor=white> 브랜드 | Real Grade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9년 5월 25일 |
가격 | 2,500엔[6]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건프라 에볼루션 프로젝트로 제5탄으로 발매된 건프라이다. 공개 당시 코멘트에 의하면 모빌슈트의 구조를 재현하기 위해 우주, 항공, 해양 등 연구기관을 취재해 개발에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RG 크로스본 건담 X1의 특징은 지금까지 발매된 RG 등급의 우주세기 모빌슈트 중 가장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완벽한 색분할이 이루어졌다는 점으로서, 예전에 발매된 MG Ver.Ka에서도 생략되었던 어깨 및 무장, 백팩 바인더 끝단의 노란색 포인트가 전부 분할되었다. 다만, 얼굴에서 볼 부분의 빨간색은 분할되지 않고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있는데, 워낙 작은 사이즈의 부품이다보니 이곳을 분할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역시 너무 작은 부분이라서 동봉된 스티커를 부착하면 접착면이 너무 좁아 끝부분이 떠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분도색을 시도하거나 스티커에 접착제를 발라 접착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리얼리스틱 데칼의 양은 다른 RG 키트들에 비해 많지 않다. 또한 가슴 앞쪽에 붙는 크로스본 뱅가드 마크는 리얼리스틱 데칼로 붙이게 되어 있는데, 곡면에 면적이 넓은 스티커를 붙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름지거나 붕 뜨는 현상이 발생한다. 붕 뜨는게 거슬린다면 사제 습식 데칼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상기했듯이 가장 작은 RG제품이다보니 런너의 부품들도 매우 작은 편이라 부품 분실의 위험이 있다. 특히 카메라 아이 주변부의 부품은 잘라낸 런너 조각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오죽하면 건프라계의 노안 판독기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
전체적인 디테일은 팔뚝의 회전축 위치가 하완부로 변경된 것, 무릎 장갑이 분할된 것 등을 제외하고는 MG Ver.Ka와 유사하며 특히 데칼은 MG의 것을 그대로 스케일 다운하여 가져왔다. 대신 MG에서 문제가 되었던 악력 등의 단점은 확실하게 개선되어 빔 잔버는 물론이거니와 이후 출시될 파생형 킷에 포함될 무라마사 블래스터나 피콕 스매셔도 무리없이 쥐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호평을 받았던 부분은 동봉된 ABC 망토로서, 이전에 발매된 인젝션 킷들의 비닐 소재 망토와는 다르게 일반 플라스틱 부품을 채용하였다.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인지라 4군데의 가동 포인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토를 착용하고 나면 어깨의 가동성을 저해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신 디테일이 매우 훌륭하고 언제나 자연스러운 형태를 연출할 수 있고, 탈부착도 용이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MG의 비닐 소재 망토의 경우, 가동성을 저해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기는 했지만 망토가 아니라 판초 우의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왔을 정도로 디테일 면에서 매우 아쉬웠고 주름이나 움직임을 연출하는 것 역시 매우 힘들었다.
가동성도 매우 훌륭한 편으로서 고관절을 밑으로 내리는 가동축이 있기 때문에 다리를 위로 크게 들어올릴 수 있고, 백팩의 바인더도 자유자재로 가동시킬 수 있다. 다만 발목의 가동은 좋은 편은 아니고, 어깨의 가동성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최신 킷치고는 앞으로 뽑혀 나오는 각도가 다소 좁은 편이다.
3.4.1. RG 한정판
- 이벤트 한정티타늄 피니쉬
-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피규어 엑스포 2020》 이벤트 한정판. 2020년 8월 발매, 가격 66,000원.
- 《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 이벤트 한정판.[7] 2021년 1월 발매, 가격 5,500엔.
흰색 외장은 티타늄 피니시 코팅이 적용되었으며, 나머지 파츠들은 메탈릭 컬러로 사출되었다.
한국보다 캐나다쪽에서 먼저 온라인으로 선행 판매되었는데, 원래 오프라인 행사로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판매로 전향되었다고 한다.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 일본 건담베이스 및 다수 행사 이벤트 한정판. 2021년 2월 발매, 가격 2,500엔.
전형적인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한정판이다.
4. 완성품
4.1. 액션 피규어
4.1.1. Gundam Fix Figuration
최초의 모형화 사례는 건담 픽스 피겨레이션 시리즈. 프라모델이 아니라 피규어 제품이므로 가동성이나 퀄리티 면에서는 그저 모형화 되었다는 사실 자체에 의의를 둘 뿐이지만 고무제인 ABC 망토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간지를 자랑한다.
4.1.2. 로봇혼
구판 로봇혼의 경우 설정화의 그 크기를 제대로 구현한 아담한 사이즈에 히트 대거-빔 사벨-빔 잔버-버스터 건-브랜드 마커-빔 실드 등 X1의 모든 무장이 들어있다. 게다가 ABC 망토까지 동봉. 하지만 구판 로봇혼 라인 업이 단종되는 바람에 더 이상 구할 수 없다.신판 로봇혼은 풀 클로스와 X1개량형이 따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는데, 풀 클로스는 일반 발매였으나 스컬 하트용 추가 파트와 X1개량형은 혼웹. 더군다나 풀 클로스엔 스크류 윕이나 히트 대거의 수납용 손잡이만 있고 파트가 없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빔 잔버-버스터 건도, 브랜드 마커 및 빔 실드도 없다. 게다가 피콕 스매셔는 가동식 전개가 안돼서, 제대로 구현하려면 스컬 하트용 추가파트와 X1 개량형을 모두 구매해야만 한다.
2020년 12월 Evolution-Spec 이라는 새로운 하류 브랜드로 2차 리뉴얼 출시 되었다. 해당 라인업은 기존 144 축적보다 크기가 커진 것이 특징이다. Evolution-Spec으로 먼저 발매했던 건담 F91과 비슷하며 후일 출시 될 팬텀 건담과도 동 라인.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지 이후의 발매 소식은 끊긴 상황.
4.1.3. 메탈 빌드
<rowcolor=white> X1 | X1 풀 클로스 |
2020년 9월, 풀 클로스의 메탈빌드화가 발표되었다. # 가격은 세금 제외 30,000엔. 설명 영상은 토비아 役인 야마구치 캇페이가 맡았다. 시작하자마자 원작의 대사로 킨케두를 언급하고 풀 클로스의 컨셉 특성상 해당 영상의 댓글에도 츠지타니 코지이자 킨케두를 추모하는 댓글이 있다.
[1] 혹자는 비우주세기에 아스트레이가 있다면 우주세기엔 크로스본이 있다고 평하였다. 실제로 애니화 된 적이 없음에도 주역기는 웬만한 애니 주역기보다 인기가 좋고 꾸준히 모형화가 되는 등 비슷한 상황이긴 하다[2]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수주를 받았다.[3] 이건 풀클로스 발매 때 수정되었다.[4] HG에서 2000엔을 넘길려면 대형 기체이거나 변형 기믹을 가진 기체 그리고 금형값 회수하려면 장기적으로 팔아야 할 마이너 기체정도는 되어야한다.[5] 다른 팁으로, 폴리캡 부분만 본드에 묻혀 허리 구멍에 넣거나 마이너한 방법으로 휴지를 끼워넣으면 된다. 단, 휴지를 끼워넣을 때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6] 2018년 톨기스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최소 가격으로 책정되었다.[7] 코로나19로 인해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수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