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마다 풍 유즈리하)
1. 개요
두루미자리의 실버세인트이자 주인공 3인방(?)의 멤버. 17세.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타라 제인 샌즈.
쟈밀의 여전사로 텔레포트, 염력 같은 초능력을 잘 다루며 언제나 걸치고 다니는 스톨을 이용해 공격한다. 본래 실버 세인트로서의 자격은 있었지만 중요한 성의를 성역에 보관해 두고 있었다. 그러나 텐마를 구출하는 김에 성의를 받아서 정식으로 두루미좌의 세인트가 된다.
로스트 캔버스시절의 실버 세인트들.
평상시에는 제대로 쓰고 다니지만, 쟈밀에서 수행함으로서 원래 가면을 쓰지 않았기에 귀찮음을 느껴서인지 텐마나 야토 이외의 사람이 없을 때는 가면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 세인트는 가면을 쓴다'는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 야토는 곤란해 한다.
여담으로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크로스가 샤이나나 마린 이상으로 헐벗은 상태다.(마린&샤이나는 크로스가 적어도 상체의 가슴 부분을 거의 가리지만 유즈리하는 상체가 거의 비어 있다. 역으로 다리 쪽에 성의가 집중된 형태.)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지 로스트 캔버스 유즈리하 외전이라는 단편 스토리가 별도로 존재.[1]
2. 행적
본편에서는 초반부에는 시체가 된 텐마와 야토를 쟈밀로 데리고 오는 역할로 첫 등장후 텐마를 되살리기 위해 야토와 같이 저승에도 다녀오고 이후 크로스를 받은 후 별동대 역할로 텐마와 야토와 같이 행동한다. 휴프노스에 의해 시온과 함께 하클레이 위로 떨어지는 등 고생이 많았다.텐마가 카논섬에서 수행하는 동안 쟈미르에서 범선수색작업을 지휘했고, 로스트 캔버스에 돌입하였으나 운해의 지섬에서 석화되어 205화에 아테나 사샤의 힘으로 해방된다. 지상으로 돌아가라는 사샤의 말을 어기고 로스트 캔버스 최상층에서 펼쳐지는 최종대결에 난입하였다가 하데스 각성 후 광역공격에 휩쓸려서 생사 불명.(이건 그 당시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지만.) 사망확정인 듯 했으나, 최종화에서 야토와 함께 멀쩡히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샤의 연락을 받은 아토라가 로스트 캔버스의 성투사들을 모두 지상으로 옮겼다고 한다.
유니콘 야토와 함께 염동력과 코스모가 모두 소실되어 세인트가 아닌 일반인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본인은 별로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그에 대해 아쉬워하는 야토를 구박한다. 이로서 이 둘은 아무래도 결혼에 골인한 듯. 이 녀석이 그들의 후손라는 뒷소문이 있으나 아직은 루머. 하지만 로스트 캔버스 단행본 25권 마지막 오마케 만화에서 이 녀석의 팔찌가 위의 그림에도 나와있는 유즈리하의 팔찌와 동일한 형태고 앵글도 묘하게 팔찌에 시선이 가게 그려져 있는지라 대충 ~그럴 것이다 정도지만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 캐릭터의 존재 의의는 최초로 여성 세인트가 직접 전투에 임하고 그것도 주역의 자리를 꿰찼다는데 있을 것이다.[2]
물론 주인공 멤버였던지라 최종버젼인 신성의로 진화할것이라고 여긴 팬들이 많았으나, 이루어지지는 못했다.[3]
황금외전 아스미타 외전에 깜짝 출연했다. 아타바쿠의 기운을 발산하는 불길한 불상을 발견해 파괴하려고 했으나 힘이 딸려 데꿀멍. 그 뒤 하클레이와의 대화에서 아스미타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3. 필살기
- 천에 염동력을 실어서 공격하는 기술(명칭은 따로 없음)
- '현무상섬각'
[1] 부동의 1위는 당연히 판도라누님이며 그 외에도 서비스를 책임지는 여캐들이 있으나 외전이 나온건 그녀가 유일하다![2] 샤이나나 마린도 전투에 나오긴 하지만 큰 비중까지는 차지하지 못한데다가 정확히는 후방 지원이나 서포트 역할이었던 걸 감안하면 그 차이는 크다. 그리고 전선에서는 실버 세인트들의 리더격이었다.[3] 주인공 멤버이긴 한데 본편에서의 세이야 일행 5명처럼 주역 전투 멤버는 아니다 보니 그런듯. 삼거두 등을 비롯한 하데스측 핵심 멤버를 상대한건 골드 세인트와 텐마, 전 성전의 생존자인 하클레이로, 이들과 비교하면 유즈리하들을 비롯한 실버, 브론즈 들은 분명 전력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