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0 15:54:57

쿠데리아 폰 포이엘바하


1. 소개

로로나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나이는 로로나의 아틀리에 시작 시점에서 13세, 토토리의 아틀리에 시작 시점에서는 21세이다. 언급만 되는 루루아의 아틀리에 시점에선 34세

아틀리에 시리즈의 게임마다 꼭 등장하는 주인공의 소꿉친구 포지션의 캐릭터. 알란드 공국의 손꼽히는 부자 귀족 가문인 포이엘바하 가문의 딸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총.

로로나의 아틀리에에서는 소꿉친구답게 가장 먼저 동료로 합류하며, 고용 비용도 무료이다. 토토리의 아틀리에에서는 모험가 길드의 접수원으로 일한다.
루루아의 아틀리에에서는 로로나에게 아틀리에 면허 갱신을 하라고 독촉하는 편지를 보내서 루루아가 여행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로로나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직책은 아란드 공화국 수상이라는 듯.[1]

2. 프로필

파일:attachment/c0132552_4dee22134ae0b.jpg 파일:A12_Cordelia.jpg 파일:쿠데리아-레스레리.png
로로나의 아틀리에 토토리의 아틀리에 레스레리
시리즈 로로나 토토리
이름 クーデリア・フォン・フォイエルバッハ, Cordelia von Feuerbach
나이 13[2] 21[3]
신장 139cm 139.8cm
혈액형 AB
성우 키타무라 에리[4]

3. 작중 행적

3.1. 로로나의 아틀리에

로로나는 '쿠우짱'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아스트리드 젝세스도 쿠우짱이라 부르지만, 쿠델리아는 이쪽이 쿠우짱이라 부르는 건 달가워하지 않는다. 아스트리드가 쿠델리아를 하도 놀려먹어서. 영문판에서는 '코리(Cory)'로 불린다.

평상시에는 주위 사람들을 무척이나 깐깐하게 대하지만, 은근슬쩍 무리해가면서도 소꿉친구인 로로나를 도와주고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한번쯤 내치는(?!) 츤데레 캐릭터. 하지만 역시나 츤데레 캐릭터의 정석답게 로로나의 정을 필요로 하고 있는(...) 여린 마음의 소유자이다. 오래 찾아가지 않으면 삐지기도 한다.

그런데 의외로 남성 취향은 미중년쪽이다. 지오와 쿠우를 같이 영입하면 지오에게 홀딱 빠져서 작중 유일하게 데레데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소리가 하이톤으로 올라가고, 지오가 곤란해할 정도로 찰싹 붙어다닌다. 로로나가 30살쯤 차이날 거라고 해도 괜찮다고 하고, 로로나와 지오 이벤트 후에는 아틀리에로 와서 자기 빼놓고 데이트했다고 화낸다...

키가 139cm라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굉장하다. 아스트리드가 이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호무의 키를 142cm로 만들어서 듀엣으로 놀리는 장면을 보면 쿠우가 어째서 아스트리드를 싫어하는지 알 수 있다. 키가 자라는 약을 의뢰해오기도 하지만 그런 게 있을 리가...

성에 이름을 숨기고 의뢰를 해오는데, 이 의뢰들은 달성하기 쉽지만 보수가 높다. 겨우 돌멩이 하나에 무려 1000콜이나 걸려있는 등 딱 보아도 이상한 의뢰이다. 이런 식의 의뢰를 총 다섯 번 해온다. 이 의뢰를 해결하면 쉽게 돈을 버는 대신 마을에서의 평판이 떨어지긴 하지만 다른 의뢰도 같이 해결하면 금방 복구되는 수준이라 그냥 다 받아줘도 상관없다. 쿠데리아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전투시 기본공격을 사용해 보면 달려가서 바둥바둥거리는 게 무척 귀엽다. 적을 모에사 시킨다 그래도 스킬 사용 시에는 총을 사용하거나, 어디선가 경호원을 소환하는 등(...) 부잣집 아가씨다운 공격을 사용한다.

파일:a8480fe0.jpg
쿠델리아의 전용 엔딩에서는 운영이 엉망인 아틀리에에 깐깐한 경리(!?)로 들어와서 로로나를 부려먹는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나오는 컷신에서는 안경까지 쓰고 있다. "사장님이라고 부르랬지!" 흐에엥 쿠우짱 무서워 스승님 같애
모험가 엔딩에서는 로로나와 둘이서 용을 사냥하고 다닌다. 이 때에는 자기 키만 한 장총을 사용한다.

3.2. 토토리의 아틀리에

전작의 시작 시점으로부터 8년이 지나고…… 원하던 대로 키가 자라기는 자랐다. 0.8cm 정도긴 해도...

본작에서는 알란드 공화국의 모험가 길드의 접수 담당원을 맡고 있다. 주인공 토토리가 친구 로로나의 제자인 것을 알고 정식으로 모험가가 되는 것을 도와주었고, 이후 모험가 길드를 찾아가서 성과를 보고하면 랭크업을 시켜준다.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로로나에 대한 우정은 변하지 않은 상태이다. 츤츤거리는 것도 여전한 것이 전작과 크게 변한 면이 없다.

로로나가 새로 개발한 치무를 처음 봤을때 키가 60cm인걸 알곤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로로나에게 한잔 사러 나갔다. 그런데 그뒤로 토토리가 혹시 치무가 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독백하는건 덤...

전작과는 달리 토토리의 아틀리에에서는 NPC 캐릭터였었지만 2010년 11월 11일자로 추가된 DLC 구입시 이크셀 얀과 함께 동료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키는 로로나, 토토리 때와 별 차이 없는 듯하다.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에서 토토리가 자기들 시대 때랑 키가 거의 같다고 말한다...

3.3. 루루아의 아틀리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로로나에 의해 무려 아란드 공화국의 수상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친구인 로로나가 아클리스의 아틀리에 영업허가 갱신을 하지 않아 독촉장을 세 번이나 보냈는데 로로나가 모두 잊어버리는 바람에 딸인 루루아가 독촉장을 보고 영업 갱신을 위해 알란드로 떠나는 것이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하지만 로로나가 독촉장을 잊어버린 사실에 화가 난 쿠델리아는 아클리스의 아틀리에의 주인을 로로나에서 루루아로 변경한 허가증을 발행하여 아클리스의 아틀리에는 졸지에 '루루아의 아틀리에'가 되버리고 만다. 여기에 수상님이 화가 나셨다고 씁쓸하게 웃는 토토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틀리에 영업허가 문제가 해결되자 화가 풀렸는지 이후에 로로나에게 몬스터 퇴치 의뢰를 부탁하는데, 로로나가 루루아와 함께 몬스터를 퇴치하고 나서 내 친구인 수상의 특별 의뢰였다고 루루아에게 말하자, 루루아는 엄마의 인맥이 그렇게나 대단했냐며 놀란다.


[1] 34세 수상이면 꽤 현실에서도 젊은 축에 든다[2] 북미 버전은 16세[3] 북미 버전은 23세[4] 레스레리에선 시바타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