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다윈즈 게임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코바야시 치아키/카일 필립스. 스도 카나메의 급우이자, 이 만화의 발단을 제공한 인물.2. 능력(시길)
만화판에서는 불명. 뭔가 하기도 전에 반다 군에게 살해당했다. 다만 만화판 쿄다의 역할을 가져간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하마다는 커터칼 심을 빠르게 날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므로, 만약 애니판 하마다와 만화판 쿄다의 시길이 같다면 염동계 시길로 추측해 볼 여지가 있다.애니판 시길은 생물의 오라 감지. 덕분에 투명화한 상태의 반다 군도 볼 수 있었지만, 그외에는 별다른 전투 능력이 없는 능력. 다만 카나메에게서 '남들보다 큰 오라'가 보인다고 한 것과 그 카나메가 이후 이뤄낸 업적을 고려하면, 대상의 잠재적 능력을 추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가기능을 가진 적외선 시야 정도라고 추측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카나메보다 먼저 다윈즈 게임에 참여하고 있었단 것은 공통적이지만, 만화에서와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이 많이 다르다.3.1. 만화판
카나메를 다윈즈 게임에 끌어들인 원흉으로, 반다 군에게 쫓기는 상황에 급하게 카나메에게 '친구를 부른다'를 사용한다. 결국은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 나이프를 아무렇게나 들이밀다 목이 베여 사망.그런데 그렇게 끌어들인 카나메가 산전수전 다 겪다 미래를 바꾸고자, 그가 당하는 때로부터 꽤 전으로 회귀한 덕에 그의 헬프콜을 받자마자 와서 살게 되었다. 이로써 앞으로의 활약 역시 기대할 수 있을듯했지만 딱히 그런 건 없었다. 그리드가 축출된 세계선에선 여자친구 및 시노즈카와 함께 노래방에서 놀고 있었다.
3.2. 애니판
카나메를 끌어들이는 역은 오리지널 캐릭터인 하마다가 맡게 되었다. 학교에 오지 않은 하마다를 심각한 표정으로 찾고, 카나메가 다윈즈 게임 초대 통지를 누르려 하자 말리려 하지만 한 발 늦는다. 조퇴한 후 귀가 지하철에서 게임에 휘말린 카나메를 구하기 위해 게임에 난입, 경찰서에서 반다군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때 사용한 무기는 석궁으로, 반다 군의 은신 시길의 카운터격인 오라 감지 시길 덕에 반다 군 상대로 어느 정도 선방한다. 하지만 방심한 사이에 배를 칼에 찔리고 말고, 카나메와 함께 도망치면서 다윈즈 게임의 대전의 기본적인 분위기를 알려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주차장의 코너에 숨은 뒤, 반다 군에게 서치[1]되는 건 카나메뿐이니 자기는 카나메와 함께 있는 게 더 위험하다며 본인은 두고 일단 도망치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고, 쓸모없는 시길이라 카나메를 돕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미안해하며 카나메에게 살아남으라는 메세지를 남긴 후 소멸한다.
[1] 다윈즈 게임의 기능으로, 1포인트를 써서 대전 상대자를 GPS추적할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위치나 고저차 파악은 불가능. 대전 '상대자'만을 추적하는것이니 난입한 쿄다는 당연히 대상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