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14 15:11:47

코우 카르나기



미나가와 료지의 만화 암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쿠마루 칸.

ARMS도, 사이보그도 아니면서 ARMS를 맨손으로 발라버리는 무자비한 강함을 보여준다.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이 남자는 온 몸의 차크라가 완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라고.

칼날잡기로 하야토의 칼날을 잡아버리고 맨손으로 부러트린 것도 모자라 다케시를 일시적이지만 사망상태로 만든 인물.

키스 그린이 재버워크를 완전 각성시켜 자신이 그를 뛰어넘으려는 생각으로 고용했으며 제임스 황이 컨트롤러를 이용해 제압하는 식으로 목걸이를 채워놨다.

이때 패배한 슬럼프 때문에 하야토는 나이트도 발동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떨어졌지만 다카츠키 이와오를 통해 물의 마음을 얻은 후로는 힘을 역이용하는 기술을 이용해 물리쳤다.

후에 키스 그린의 명령마저 무시하고 독단으로 움직인 제임스 황에 의해 다시 떡실신 당했고(전기 충격 효과를 가진 컨트롤러는 애초에 없었다. 충격기로 제압한줄 알았던 것은 순전히 제임스 본인의 능력이었던 것)
후에 제임스 황을 없앨 생각으로 나섰지만 안타깝게 패배했다. -역시 격투는 에스퍼에 약하다-

후반에는 다카츠키 이와오에게 포섭되어 동료가 된다. 원래 오리지널 4인방에게 복수할 생각이었지만 모두 ARMS의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듣고 김이 샌데다가 더 원한이 깊은 제임스 황을 공동의 적으로 둔 상태라는 것을 듣고 즉석에서 합류한 것. 능력은 여전해 모더레이티드 ARMS부대를 맨몸으로 박살냈고 각성체가 된 뒤에도 킥 한방으로 각성체 암즈를 날려버리고 벽에 쳐박는 괴력을 보였다.
그러나 각성체 부대를 상대론 역시 인간의 한계인지 레이저 병기에 당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다시 제임스 황을 만나고, 공간 충격파 일격을 당해 인근 건물에 날려져 충돌해 거의 절명할뻔 하지만 오리지널 암스들의 부활 후, 화이트 래빗이 모더레이티드 부대와 싸워 전멸시키고 그 자신도 빈사상태가 됐을 때 다시 나타나 끝장을 내려 들던 제임스 황을 기습해 일격을 먹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역시 무리였는지 다시 쓰러지며 충격파에 토막날 위기에 처하지만 이와오에게 구조되고, 이와오가 다카시를 쓰러뜨리는 것을 그대로 관전하게 된다, 결판이 나자 회복이 좀 됐는지 홀로 일어나 이와오에게 투덜거리며 나중에 빚을 갚으라며 떠난다

작가의 전작 스프리건에 등장하는 경기공의 고수인 빌런 첸 산리에와 외모부터 설정까지 비슷한 인물이다, 주인공이 힘이 아닌 정신과 기술을 통해 각성하는 발판이 되는것마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