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21:22:27

코와타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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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성격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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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 마코토의 언니. 이미 마녀계에선 천재로 손꼽히는 대단한 마녀. 등장부터 범상치 않다. 사막 한 가운데서 일본 아오모리로 공간이동을 해서 동생을 만나러 왔다.[1] 순간이동 마법은 전세계에서도 몇명밖에 못 쓰는 엄청난 마법인데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다니는 수준. 코코노츠는 빛의 마나를 다루는 속성인데 뭔가 이미지랑 안 어울려서 아무도 안믿어줬다.[2]

애니메이션 성우는 - 아오이 카나 / 크리스티나 켈리

2. 특징

다른 시점에서 그녀가 간 곳은 부르키나파소. 다른 마녀들은 꿈도 못꾸는 난이도의 마법을 구사하며,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마법을 연구 중. 하지만 치나츠가 마녀가 되겠다 선언하자 쿠라모토 가에 잠시 머무르며 견습 마녀인 치나츠를 가르치고 있다. 여전히 중간중간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지만 은근슬쩍 마코토와 마찬가지로 쿠라모토 댁에 더부살이를 하는 중.

3. 성격

성격은 마코토보다 더한 마이페이스에 장난꾸러기 기질이라 이런저런 트러블을 만들어낸다. 치나츠 왈 "태풍 같은 언니". 친화력 또한 엄청나서 마코토가 누군가에게 자기 소개를 하면 아카네와의 관계를 곧잘 질문받고, 전세계에 걸쳐 무수한 지인들이 있다.[3] 외모는 전형적인 동양인인 동생과는 다르게 백발갈색 피부 속성이다.[4] 학력은 중졸로 성룡을 만나고 싶어서 자퇴를 하고 중국으로 여행을 간 것이 여행의 시발점이라고 한다. 순간이동 마법으로 왕래를 하다보니 가족들 입장에선 좀 길게 외출했다가 돌아온 느낌. 플라잉 위치 쁘띠에서는 그녀가 여행하고 있는 곳은 상투메 프린시페라는 나라란 언급이 나오는데, 이는 흔치 않은 소재에 해당한다. 또한 대다수의 캐릭터의 재현도가 높은 애니판임에도 불구하고 원작과 애니에서의 생김새가 다소 차이가 나는 편이다.
다른 마녀는 아카네를 "욕망 덩어리"라고 할 만큼 자기 욕구에 매우 충실하다. 본인이 마녀이다 보니 다른 나라의 사기꾼 주술사한테 속아서 낚시대를 비싼 돈을 주고 사버리기도 한다.[5] 세간에선 어느 산 하나를 먼지로 만들어버린 일화때문에 '산 지우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누카이를 위한 해주약의 재료를 모으다가 어느 절벽을 깍아내면서[6] '절벽 깎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본인은 촌스럽다며 질색팔색했지만.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특별히 뭔가 하는 일이 없는 에피소드면 거의 대부분 술을 마시고 있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동네 아저씨들, 여행지 지역 주민, 이누카이 등과 같이 마시고 아니면 혼자서라도 마셔댄다. 술을 안 마시는 때는 퍼질러 잘 때다. 도쿄에서 아오모리로 귀환하던 날, 술마시느라 신칸센 시간을 못맞추자 빛의 세계의 높은 인물을 소환해서 전 세계의 시간을 멈추는 만행을 벌였다. 그와중에 마녀들은 제외로 하였다가 다른 마녀들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마녀들 앞에서 구토한다.
시간을 멈췄던 일 때문에 협회에 불려갔는데, 큰 혼란은 있었지만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데다가 실전되었던 이세계 소환 마법을 성공한 공적도 있어서 벌 대신에 어느 마법 창고를 3일 내로 여는 의뢰를 수행하게 되었다.[7] 임무를 실패하면 '구토 마녀'라는 별명이 퍼질거라고.(...) 이누카이와 니헤이 토모요에게 도움을 받게되는데, 토모요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했지만 이누카이는 막무가내로 끌고 갔다.(...) 처음에는 임무를 실패했으나 마침 시작의 불이 있는 곳 근처가 일전에 아카네가 도왔던 마을이라[8] 그곳에 신세지기로 한다. 그 마을에서 잠시 잠시 일을 도와주고 밥을 얻어먹던 중 어른의 예법에 대해 알게되고 그 예법으로 시험에 통과한다. 하지만 숙취로 인해 기한을 오버해 구토마녀가 될뻔했으나 협회의 마녀들이 아카네니까 결국 이리 될거라 생각해 아카네 몰래 단축한 기한을 알려줬기에 아슬아슬하게 구토마녀가 되는것은 면했다. 다만 다시한번 크게 혼났다고.

4. 여담

은근히 몸매 어필하는 장면도 많아서 작중 색기담당. 데리고 다니는 사역마 역시 동생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지만 이 쪽은 검은 고양이가 아닌 고양이. 이름은 케니라고 한다. 이쪽도 묘하게 애니메이션으로 오면서 비중이 늘어났다. 외국어는 잘 할 줄 모른다.


[1] 특별편에선 베트남에서 유람중에 사진 찍어줄 사람이 필요해 공간이동으로 잠결의 동생을 깨워 데려와 사진을 찍게 한 다음 다시 일본에 데려다 놨다.(...) 다음날 일어난 마코토는 꿈을 꾸었다고 착각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2016년 5월 29일 방영분에서 애니메이션화가 되었으며 작중 곳곳에 개연성을 위한 추가 내용을 넣었다.[2] 다만 속설로는 빛의 속성은 천진난만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 많다고 하니 아카네 성격에 딱이기는 하다.[3] 심지어 남극기지(...)에도 친분있는 남성이 있을 정도.[4] 참고로 피부색은 여행다니다가 까맣게 탄 것이다. 딸을 오랜만에 만난 코와타의 엄마가 너무 타서 인종이 헷갈릴 지경이라고 한숨 쉬었을 정도. 흑백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머리카락색은 엄마에게 물려받은 듯다. 까마귀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은 하얗기에 마법 용도로 못 쓴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흰 머리카락은 달리 손을 안 댄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5] 일반인들이라면 안 믿겠지만, 아카네는 마법을 진짜로 알고 있기 때문에 믿어버렸다.[6] 절벽 위가 아닌 옆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바람에 절벽을 깍아 모래 쿠션을 만들어 추락사하지 않고 살아남는다.[7] 마녀 협회 티벳 지부가 관리하고 있었는데 어떤 이유 하에 여는 방법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3일 후에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에 이용되는 물품이 창고 안에 있어서 의뢰에 기간이 붙었다.[8] 너무 외진곳에 있는 마을이라 빙하가 녹은 물이 흐르는 강에 길이 막혀있어 그곳을 지나는데 매번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그런데 아카네가 자기 지인들을 모아 그 마을에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