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노노의 등장인물.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전국 1위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귀여운 외모의 미소녀이며 남자애들에게도 무척 인기가 좋고, 시리야 키요시도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남자 보는 눈이 꽤나 높아서 남자들을 죄다 차 버리기 일쑤다.
그러다가 동급생인 된 노노미야에게 반해 버려서 처음으로 고백하지만 바로 차여 버린다...[1]
그러던 어느 날 체육시간이 끝나고 탈의실에 못 들어가고[2] 가사 준비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노노미야를 보고 약점을 잡아 버린다. 노노의 남장을 들킨 것이 아니고, 여장 취미에 집착하는 변태로 오해하게 된 것이다. 차라리 노노는 자기가 변태라고 아예 인정해 버린다. 어찌 보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도...
그래서 노노미야를 자신의 노예로 삼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진짜 노예처럼 부려먹은 것은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남친으로 붙잡고 있는 것이다.
그 후 노노미야가 여자라는 것을 들킬 위기는 많았지만 아슬아슬하게 노노미야가 이를 잘 넘어간다. 무려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 있는 장면도 나왔다.[3] 노노미야가 작중 최대 거유인데 안 들켰다는 걸 생각해 보면 운이 좋다고 해야 할 지 나쁘다고 해야 할 지...
이 작품 내 노노미야를 제외하고 그나마 비중 있는 여캐이지만, 그렇게 등장이 많은 것은 아니다...
[1] 사실 찬 것이 아닌 그냥 남자답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던 노노가 무심결에 내뱉은 말이었다만...[2] 당연한 이유지만 말이다.[3] 물론 노노미야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코로기가 들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