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면이 막혀있는 언덕으로 간다. (초보자에게 추천)
입구는 수정탑이나 보급고 등 싼 건물 몇개로 막는다. 그러면 높은 확률로 저글링이 기지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된다. 자세한 원리는 패스파인딩의 원리 항목을 읽자.
가끔 저글링 한마리가 벽을 부수고 돌아갈 수 있긴 한데 벽만 다시 지으면 된다.
다만 위의 헌터의 팁 중 4,6,7 번 항목 등의 이유로 케리건이 인컴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2) 전투유닛으로 입구를 막는다.
벽으로 입구를 막는 대신 유닛을 둬서 들어오려는 저글링을 죽여 막는다.
다만 처음부터 유닛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비용부담이 크고, 자신의 저글링을 공격하면 저그에게 "아군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핑이 떠서 자신의 위치가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인컴 주변에서 공격 금지는 케살 국룰 중 하나.
3) 은폐가 가능한 인컴의 경우, 땅바닥 한복판에 인컴을 깔아둘 수 있다. 스캔이나 감시군주 외에는 찾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 매우 속터지게할 수 있다.
다만 1번 방법은 케리건이 인컴을 찾아낼 경우 입구에 가까운 쪽부터 차례로 부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회수가 가능하지만 평지 한복판에 아무런 보호장치 없는 인컴이 발견될 경우 한순간에 전부 털리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4) 이면이 가로막힌 언덕으로 간다.
1번 방법은 고수 수준의 게임에서는 너무 뻔한 인컴 위치라 발각되기 쉬우므로 대신 이면이 가로막힌 언덕에 벽을 양쪽에 세워 인컴을 짓기도 한다.
양쪽 모두 신경쓸 수 있다면 괜찮다.
5) corner eco : 구석진 곳에 별다른 보호장치 없이 인컴을 짓는다.
유랑선같이 인컴건물이 한두개정도만 필요한 생존자들에게 적합하다.
운이 나빠 우연히 지나가던 저글링이 발견하면 회수를 할 수밖에 없다는 리스크를 감수하여 찾기 어려운 위치에 숨기는 전략이다. 케리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알지 못하면 모르는사이에 순식간에 인컴이 저격당할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구석진 곳에서 반드시 한 칸 떨어진 위치에서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는 잘못된 corner eco의 예시로, 언덕 위 코너를 돌아가던 저글링은 바로 밑에 있는 건물이 시야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