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케리 에이너슨 Kerri Einarson[1] | |
출생 | 1987년 10월 3일 ([age(1987-10-03)]세) |
매니토바 주 셀커크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종목 | 컬링 |
소속 | 김리 컬링 클럽 |
가족 | 배우자 카일 에이너슨[2], 슬하 쌍둥이 2녀[3] |
링크 | [4] [5]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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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여자 컬링 선수다.2. 선수 경력
2011-2012 시즌 질 서스턴 팀의 서드를 맡은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팀의 스킵을 맡았지만 한동안은 캐나다에 있는 수많은 팀들 중 하나에 불과했었다.2015-2016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는데, 2015년 9월 투어 챌린지 티어2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마스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챔피언스 컵 등 3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 지역선수권에서도 처음 우승하면서 2016년 캐나다 여자 컬링선수권인 스코티즈 토너먼트 오브 허츠(이하 STOH)에도 처음 출전했다. 참고로 매니토바는 캐나다의 전설 제니퍼 존스가 있는 곳인데, 전년도 STOH 우승팀으로 자동 출전하게 돼 에이너슨에게도 지역선수권에서 우승할 기회가 생긴 것이었다. 비록 STOH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첫 출전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적이었다.
2016-2017 시즌에는 그랜드 슬램 중 하나인 내셔널 대회에서 우승한 것 이외에는 부진했다. 2017-2018 시즌에는 마스터즈와 챔피언스 컵 등 2개 대회에서 준우승했는데, 2017년 11월에 있었던 평창 올림픽 대표팀 사전예선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2018년 1월말부터 열린 STOH에는 처음으로 와일드카드 제도가 생기면서 에이너슨 팀이 처음으로 와일드카드로서 STOH에 진출할 수 있었고,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제니퍼 존스 팀에 졌다. 2016-2017 시즌의 부진을 털어낸 시즌이었지만, 에이너슨의 눈은 그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있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팀 해체를 발표하며 기존 팀원들과 작별했다. 그리고 에이너슨과 같이 활동했던 기존 3명은 온타리오의 트레이시 플루리에게 스킵을 맡겼다.
그렇게 모인 선수가 발 스위팅, 섀넌 버차드, 브리안 메이에르였다. 발 스위팅은 앨버타 지역팀에서 활동하며 STOH 준우승을 2번 경험했었고 2016-2017 시즌에는 투어 랭킹 6위까지 오르기도 했었지만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기존 팀을 해체했었다. 섀넌 버차드는 2017년 9월 투어 대회에서 제니퍼 존스를 꺾고 우승했었고 이때의 활약 덕분에 존스팀의 서드 케이틀린 로스가 믹스더블 대표로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사이 대체선수로 존스팀의 서드를 맡아 로스의 공백을 충실히 메웠었다. 브리안 메이에르는 앞서 2명만큼은 아니지만 둘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팀을 이끌고 있었다. 팀원 전부를 스킵으로 채웠다는 것은 향후 있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목표라고 천명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에이너슨 팀은 일약 캐나다 컬링계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급부상했다.
2018-2019 시즌 개막 후 4개 투어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호기롭게 시즌을 출발했다. 2019년 1월 지역선수권 결승에서 트레이시 플루리 팀을 만났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플루리 팀은 스킵 플루리를 제외한 3명은 직전 시즌까지 에이너슨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선수들이었다. 2엔드에 에이너슨이 5득점으로 빅 엔드를 만들었지만 경기 후반부 도합 5점을 스틸당하는 등 7대13으로 대패했다. 2019 STOH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에이너슨은 50%대의 저조한 샷 성공률로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 우승 경력을 추가했다.
2019년 11월 캐나다 컵 우승팀에게는 2022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졌는데 5위를 기록했다. 2020년 1월말 열린 지역선수권에서는 제니퍼 존스를 꺾고 우승했고, 2월 STOH에서는 1위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레이첼 호먼 팀으로 마지막 엔드에 버튼 드로를 성공하며 마침내 STOH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2020 세계선수권이 취소되면서 국가대표로서 데뷔는 미뤄졌다.
2020-2021 시즌 대부분 대회가 취소되고, 2021년 2월 STOH는 캘거리의 캐나다 올림픽 파크 일대에 버블 지역을 만들어 열렸다. 에이너슨 팀은 이번에도 결승까지 진출해 또 레이첼 호먼 팀을 만나는데, 이번에는 호먼이 1위로 결승에서 에이너슨 팀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9엔드에 2점이나 스틸당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2점을 득점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에이너슨은 이후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호먼팀을 꺾고 우승했다. 거기다 3월에 열린 캐나다 믹스더블선수권에서는 브래드 구슈와 함께 호흡을 맞춰 우승하면서 세계선수권과 세계믹스더블선수권에 동시에 출전하는 영광을 갖게 됐다. 마침내 출전하게 된 세계선수권에서는 6위로 겨우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팀에게 3대8으로 패배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5월에 열린 세계믹스더블선수권에서는 4강까지 진출하지만 마찬가지로 스웨덴에게 지면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년 11월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는 최종 4위로 4년간의 목표였던 올림픽 출전은 결국 무산됐다. 그래도 2022년 2월 STOH에서는 크리스타 맥카빌 팀을 꺾고 우승하며 베라 페저(1971~1973), 콜린 존스(2001~2004, 4연패), 제니퍼 존스(2008~2010)에 이어 4번째로 STOH 3연패를 달성한 스킵이 됐다. 2022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스웨덴과 9승 3패로 예선 성적이 똑같고 서로 1승 1패씩 주고 받아 DSC로 순위가 갈렸는데, 한국에 0.27cm 차이로 예선 3위가 됐다. 비록 준결승 직행에는 실패했으나 그래도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팀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에이너슨에게는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자 캐나다에게는 2018년 제니퍼 존스의 금메달 이후 4년만의 세계선수권 메달이었다.
2023년 2월 STOH에서 제니퍼 존스 팀을 꺾고 우승하면서 콜린 존스(2001~2004)에 이어 2번째로 STOH 4연패를 달성했다. 2023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3.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동메달 | 2022 프린스조지 | 단체전 |
동메달 | 2023 산드비켄 | 단체전 |
범대륙선수권 | ||
동메달 | 2022 캘거리 | 단체전 |
4. 역대 WCF 팀 랭킹
시즌 | 순위 | 포인트 |
2010-2011 | 29위 | 59.7 |
2012-2013 | 87위 | 12.6 |
2013-2014 | 74위 | 17.0 |
2014-2015 | 37위 | 44.7 |
2015-2016 | 8위 | 289.3 |
2016-2017 | 24위 | 165.7 |
2017-2018 | 6위 | 357.7 |
2018-2019 | 2위 | 497.0 |
2019-2020 | 2위 | 420.1 |
2020-2021 | 2위 | 420.1 |
2021-2022 | 4위 | 390.0 |
2022-2023 | 1위 | 451.0 |
5.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
- 2016-2017 시즌: 내셔널
- 2018-2019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 2020-2021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 2021-2022 시즌: 챔피언스 컵
- 2022-2023 시즌: 마스터즈
총 5회 우승
6. 역대 팀원
시즌 | 스킵 | 서드 | 세컨드 | 리드 |
2005-2006 | 케리 플렛 | 자스민 브레큰 | 질리언 샌디슨 | 사라 노겟 |
2006-2007 | 리즈 피터스 | 질리언 샌디슨 | ||
2007-2008 | 테레사 캐넌 | |||
2008-2009 | 리즈 피터스[7] | 타마라 바우네트 | 사라 워즈니 | |
2009-2010 | 자니스 블레어 | 수잔 발레자 | 앨리슨 하비 | |
2010-2011 | 케리 에이너슨 | |||
2011-2012 | 질 서스턴 | 케리 에이너슨 | 켄드라 조지스 | 사라 워즈니 |
2012-2013 | 케리 에이너슨 | 사라 반 웰레험 | 리즈 파이프 | 크리스틴 카와키 |
2013-2014 | 셀레나 카츠[8] | 크리스틴 맥쿠이시[9] | ||
2014-2015 | ||||
2015-2016 | ||||
2016-2017 | ||||
2017-2018 | ||||
2018-2019 | 발 스위팅 | 섀넌 버차드 | 브리안 해리스 (=브리안 메이에르) | |
2019-2020 | ||||
2020-2021 | ||||
2021-2022 | ||||
2022-2023 | ||||
2023-2024 |
7. 기타
- 연년생 오빠 카일 플렛이 있었다. 오빠랑 같은 연도에 학교에 입학해서 자주 쌍둥이로 오인받기도 했다고. 오빠 역시 컬링선수로 활동하며 매니토바에서 전도유망한 선수로 주목받았으나, 2006년 12월 스노모빌을 몰던 중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원래는 여느 남매들처럼 오빠와 투닥투닥 싸우곤 했었지만, 카일의 사고사 이후 에이너슨은 항상 오빠와 생전 같이 찍었던 사진이 있는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카일의 요절은 당시 매니토바 컬링계에도 큰 충격이었고, 카일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매니토바의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카일 플렛 메모리얼 MJCT[11]' 대회도 매년 열린다.
- 2000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그렉 맥올레이의 조카이다.
[1] 결혼 전 성은 플렛(Flett)이다.[2] 마찬가지로 컬링선수로, 소속팀에서의 포지션은 세컨드다. 아내와 달리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수준은 아니고 이따금 투어 대회에도 종종 출전하는 정도이다. 둘은 캐나다믹스선수권(혼성 4인)에 결혼하기 전인 2010년과 결혼한 후인 2013년에 매니토바 대표로 같이 출전하기도 했었다.[3] 클로이(Khole), 캠린(Kamryn)[4] 팀 공식 계정[5] 팀 공식 계정[6] 개인 계정[7] 이후 결혼해서 성을 파이프로 바꾸었다.[8] 이후 결혼해서 성을 네거반으로 바꾸었다.[9] 오랜 기간 제니퍼 존스 팀의 세컨드로 활동했던 질 오피서의 조카이다.[10] 1951년부터 캐나다 원주민 출신 운동선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11] 매니토바 주니어 컬링 투어(Manitoba Junior Curling Tour)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