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2-05 04:05:15

케론 군개발공장

1. 개요2. 구성 3. 기능4. 주의사항5. 최종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반다이에서 2007년에 만든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프라모델[1]
DX 셋트 1번째 상품이다. 건담베이스 정가 45,000원. 투니버스 씰이 붙어있다. 번호는 4.

2. 구성

그레이트 케론 셋트[2]가 들어가있고, 추가로 셋트에만 들어있는 페이퍼 크래프트 기지가 있다. 이름 그대로 두꺼운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기지이다. 기지의 난이도는 그닥 어렵진 않지만.. 프라모델만 만들 생각으로 샀다가는 크게 당황할수도 있다. 종이접기를 못한다면 풀을 사용해서 완성도를 떨구는 방법밖에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기능

타마마로보의 왼쪽팔의 앞부분은 열어서 뒤집어 모습을 바꿀수가 있고, 기로로로보의 왼쪽팔은 위와 아래의 튀어나온 것을 당기거나 밀어서 열고 닫을 수 있다.
기지의 뒷부분에도 숨겨진(?) 그림이 있는데,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들이 모여있다.[3][4] 이것을 이용해 뒷부분도 꾸밀 수 있다.
도로로의 경우 울먹이는 눈(...), 타마마의 경우에는 열받은 눈이 함께 들어가 있다.

4. 주의사항

스티커 문제
씰들이 매우 잘 떨어진다. 특히 모든 눈들, 로봇의 팔 부분에 붙이는 것의 경우에는 그냥 포기하자. 본드밖에 답이 없다.
심지어 팔에 붙이는것은 그냥 놔두면 매우 보기 흉하기까지 하다. 가장 흉악한 씰은 바로 다리에 붙이는 캐릭터 네임 스티커[5]가 엄청나게 잘 떨어진다.

폴리텍 문제
우선으로 로봇을 모두 조립하고 갓 케론으로 합체시킬때, 쿠루루로보의 폴리텍 D, 그러니까 신발과 다리[6]를 연결해주는 폴리텍이 뺄때 폴리텍 A도 같이 빠지는게 흔한데, 이럴 때에는 급하게 빼다가는 다리 부분의 연결부도 박살이 나는 수가 있다. 이럴때에는 앞의 스티커를 보정할때 사용한 본드를 이용해 붙여야한다. 다행히도 폴리텍 A는 다 조립하고도 많이 남는다. 근데 폴리텍 D는 여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뺀찌를 이용해서 눌러서 폴리텍 A를 빼내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합체 시의 문제들
가장 큰 문제이다. 정말 형용할수 없는 괴기스러운 모습은 그냥 애니메이션에서도 대놓고 그렇게 말했던, 그냥 개그요소니까 넘어가고, 가장 큰 문제는 일단 잘 서있지를 못한다. 그리고 세운다해도 위에서 말했던 기지안에 크기 때문에 들어가지를 않는다. 넣으려면 벽을 보고있어야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합체를 모두 마쳤다고 해도, 문제가 생긴다. 갓 케론에는 케로로 혼자만 탑승하기때문에 남은 소대원을 어디에 둬야할지가 문제다. 제공되는 스탠드에 세운다해도, 뭔가 기지에 있어야할 대장, 로봇이 없고 소대원만 있으면 어색하다.

5. 최종

케로프라 콜렉션을 하고있다면, 아마 건담베이스에서 산다면 옆에 같이 있을 케로로 대장군도 함께 구입할것을 추천한다. 사실은.. 그레이트 케론보다 케로로 대장군이 더 좋다. 그래도 내구성은(..) 그레이트 케론이 더 좋다. 개인취향..이다.
박스는 케로로 대장군이 훨~~씬 크다. 프라모델의 크기도 케로로 대장군이 훨~씬 크다.

6. 여담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기지사진에는 기로로와 도로로만 타고있고[7] 나머지는 그냥 놀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합체시의 모습과는 별개로, 합체를 안하고 개별로 되어있는 모습은 깔끔하고 좋다.

7. 관련 문서



[1] 보통 케로프라라고 부른다.[2] 케로로로보, 기로로로보, 타마마로보, 쿠루루로보, 도로로로보[3] 근데 보통은 조립할때 알아챈다..[4] 심지어 문의 뒷부분에는 광고까지 있다.[5] 케로로로보에는 K66과 별, 기로로로보에는 G66과 해골인 그것이다.[6] 정확히는 폴리텍 A[7] 옆 사진에는 기로로만 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