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뒤의 사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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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소설 |
작가 | 김세은 |
출판사 | |
출판일 | 2015. 07. 01 |
쪽수 | 313쪽 |
ISBN | 9791195566402 |
1. 개요
커튼 뒤에서 세계를 조종하고 있는 자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세계화의 종착역이자 역사 발전의 추세이며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인 신세 질서(세계정부와 세계단일화폐)아래에서 인류가 광적인 인종주의와 국가적 배타주의를 넘어 진정한 번영의 길로 들어선다는 유토피아 문학.
《커튼 뒤의 사람들》은 일루미나티 및 오메가클럽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김세은이 집필한 장편 소설로, 2015년 오클미디어에서 출판되었다.
한때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았으며, 코로나19 사태를 예견한 책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저자가 오메가클럽 인물로 알려지며 꾸준히 언급되었다.
작품은 "커튼 뒤에서 세계를 조종하는 자들"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세계정부·단일화폐·신세계질서(NWO) 같은 음모론적 요소를 다룬다.
주인공 여민은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이탈리아에서 그림자 정부의 흔적과 마주치고, 캐나다 출신 기자 레니 코버트와 함께 이들의 음모를 추적한다.
작품은 세계화·인종주의·국가주의를 넘어 인류의 미래를 다룬다는 점에서 유토피아적 색채를 띠지만, 동시에 거대 음모론 서사의 전형적인 구조를 따른다.
2. 저자에 관하여
김세은은 1987년생 한국의 소설가로, 음모론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인물이다.그는 일루미나티와 연계된 오메가클럽에 속해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2012년 일루미나티 회의 참석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는 설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스스로 오메가클럽의 수장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 정치·사회적 사건에 대한 예측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일부 발언이 현실과 맞아떨어지면서 신빙성을 부여받기도 했다.
또한 2025년 1월 21일, 김세은의 공식 사이트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철조망, 그리고 땅과 땅을 가로지르는 물이 그려진 그림이 공개되었다.
그 그림에는 히브리어 “בָּרוּךְ(Baruch)”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축복받은”, “복된”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부 해석에서는 또 다른 히브리어 단어 “ברית(브리트, 언약·계약)”와 연결지어, 남북통일이나 국제적 조약을 암시한다고 주장되었다.
특히 “2040~2050년 통일” 가능성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글도 있으며, 김세은이 이러한 메시지를 남겼다고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회자되었다.
다만 이는 저자의 그림 해석에 따른 추측일 뿐이며, 실제로 일어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커튼 뒤의 사람들》은 국제 정치, 세계 권력 구조, 음모론적 서사를 결합한 작품으로, 단순한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음모론 커뮤니티에서 현실과 연결된 서사로 소비되었다.
이 때문에 김세은은 단순한 소설가를 넘어 “내부자의 폭로자”처럼 인식되며 여러 토론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3. 반응
출간 직후 인터넷 서점 리뷰와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시드니 셀던류의 음모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일부 독자들은 어휘력·문체의 미흡함, 과도한 음모론적 설정을 문제 삼으며 작품성을 낮게 평가했다.
반면 국제정치·세계 음모론에 관심 있는 독자층에서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특히 음모론 커뮤니티에서는 현실의 담론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음모론 담론을 자극한 저작으로 남았다.
4. 기타
- 《커튼 뒤의 사람들》은 한국판 NWO 소설로 불리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 책에 등장하는 "그림자 정부"와 "세계 단일화폐"는 음모론 담론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로, 소설을 넘어 현실과 연결 지으려는 해석이 이어졌다.
- 일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세계정부·NWO 주제를 접했으며, 이후 해외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탐독하는 계기가 되었다.
- 저자와 그의 저작은 한국 내 음모론적 세계관 확산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 2025년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그림은 일부 해석자들에 의해 남북통일의 상징으로 읽히며, 통일이 “국제적 조약” 또는 “갑작스러운 합의”의 형태로 찾아올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