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3 05:33:14

칸릴리카

파일:킨리리카.jpg

1. 개요

이스: 셀세타의 수해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구라 유이.

이스 4 원안에는 없었던 인물로, 이스 셀세타의 수해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2. 상세

하일랜드에 사는 14세 소녀.

이해력이 좋아서, 아돌이 기억을 잃은 채 하일랜드에 재차 방문했을 때, 굳이 듣지 않아도 상황을 파악하고는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사실은 하이랜드 주민들은 엘딜에 의해 현시대보다 하이테크 시대를 살고 있어서 우연히 찾아왔다 마을을 나가게 되면 하이랜드에 찾아왔던 사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아돌이 기억을 잃어버린 것도 쉽게 납득한 것.

바깥 세상에 관심이 많다. 하일랜드에는 바깥 세상의 정보는 들어오지만, 마을 특성상 바깥으로 나가는 데는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아돌이 처음 방문했을 때, 그리고 그가 에스테리아 사건을 해결한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기뻐하는 눈치였으며 아돌을 통해 그때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도 했다. 물론 정황상 이스 10 때의 사건도 겸사겸사 들었을 듯 하다.

엘딜의 측근인 리자를 리자 언니(リーザ姉さん)[1]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며, 촌장과 같이 살고 있다. 엘딜의 시종인 리자가 지금은 엘딜을 만날 수 없다는 말을 했으나 거기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일행들이 몰래 엘딜을 찾아가 보려고 할 때, 몰래 따라와서 자신도 엘딜의 시종이라 말하며 요즘 느낀 이상한 점들을 말하며 일행에 합류한다.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달리 아돌의 여정에 동참할 이유는 약한 편이다. 엘딜을 걱정하는 리자를 걱정하는 마음에 여행에 동참하는 것이 이유. 다만, 아이답지 않게 말발이 엄청 좋고 독설을 잘 날려서 이벤트마다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곤 한다. 특히 듈렌에게 까칠하게 굴며 나누는 티키타카가 훌륭하다.

그 밖에 고대 마법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이 있다. 일종의 공돌이 속성을 가진 셈으로, 관련된 부연 설명이 필요할 때 칸릴리카의 입을 통해 설명되곤 한다.

3. 능력

속성은 타격 속성으로 장치들을 기동시키는 필드 액션 때문에 후반부에 자주 쓰게 될 것이다. 무기는 본질은 방망이(...)지만, 하이테크 무기인지 기술들이 마법 비스무리 한게 많다. 물론 평범하게 야구빠따처럼 휘두르는 기술도 있고, 아마 이걸 주력기로 쓸거지만(...) 나중가면 핀판넬 같은게 뒤에 따라다니면서 공격해주기도...

성능은 같은 타격 계열인 듈렌보다 월등하며 후반부에 배우는 스턴 임팩트는 모든 아군 캐릭터의 스킬중에서 가장 높은 스턴치를 가져 상태 이상류에 면역이고 스턴만 적용되는 보스전에서 매우 쓸만해서 주력으로 잘 꼽힌다. 돈 노가다를 위한 G피카드 사냥의 필수요소.

4. 기타

본래 하일랜드 파트 이후 리자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칸릴리카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되었다. 전술한 여정에 합류한 목적이 약하다는 건 이 때문이다.


[1] 일본에서는 친밀도에 따라 호칭이 칼같이 구분되는 경향이 커서 보통 혈연이나 허물없이 친밀한 사람에게만 언니 오빠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