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2 22:27:21

카인츠 어윈클


Xins Airwinkle[1]

라노벨 황혼색의 명영사에 나오는 인물.

1. 개요2. 무지개색 명영사3. 행적
3.1. 학창시절3.2. 졸업 이후3.3. 본편3.4. 빙결경계의 에덴에서

1. 개요

마른 풀색의 명영사.

1권 프롤로그에 중학생 남자아이로 등장했다. 이브마리 예레미아스와 명영 완성에 대한 내기를 했다.

본편에서는 어른이며, 역사상 유일하게 명영을 마스터하여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있다. 금색으로도 갈색으로도 보이는 머리카락과 마른 풀 색의 코트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며, 명영식에 관계된 사람이라면 저 두가지만 봐도 '어라?'하는 수준이다.

본편 첫 등장은 트레미아 아카데미에서 상급생의 공격을 받는 네이트와 클루엘을 도와주는 장면이다. 이 둘은 어수룩한 면이 있어서 몰라봤지만 후에 소동이 일어난다. 학생들이 1권에서 보여주는 반응들을 보면 굉장하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게, 존재 자체가 기적인 사람이다. 비유하자면 소수 그 자체를 혼자서 증명한 먼치킨이 어느날 변방의 수학 전문 학교에 나타난 수준.
이후 네이트 예레미아스가 이브마리 예레미아스의 야색 명영을 계승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접하면서 네이트와는 다른 경로로 명영식의 진실에 접근해간다. 물론 주인공은 아니니 찔끔찔끔 내용이 나온다.

2. 무지개색 명영사

이브마리와 요슈아가 만났던 시기에 마지막 명영색의 습득을 인정받았다. 이후 무지개색 명영사라 불리며 교과서에 이름이 오른다. 그야말로 빛 아래에서 걸어가는 승자의 왕.

다른 사람의 진정을 제외하고는 못부르는 명영물이 없다. 그에 들뜬 사람들은 단 한번도 무릎 꿇은 적이 없는 청색 대특이점 네시리스와 콜로세움에서 결투를 붙이고자 했다. 본인도 결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결투 당일에는 복통으로 나갈 수 없었다고 한다. 결투를 했더라도 경험치라든가 명영 속도가 부족했기 때문에 대특이점에는 이길 수 없었을 거라는 자평도 했다.

명영에 오라토리오를 부르지 않아서 '노래부르지 못하는 명영사'라는 등의 조롱에 가까운 말도 듣지만 스스로의 방침을 고수한다. 이는 오라토리오를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하기 때문에 결투나 싸움 같은 것에 사용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오라토리오 없이도 2음계 명영까지는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었고, 정말 필요할 때는 오라토리오를 부른다.

1권 중반부 까지는 단순히 오색을 마스터한 것 뿐이었지만, 1권 막바지에 오색을 합쳐 무지개색을 만들어내었다. 이는 인류 역사[2]상 최초로 이루어진 기적.
촉매가 다섯개나 소비되지만, 성능이 꽤나 좋다.

3. 행적

본편에서는 이단조 11선율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출석율은 높지 않고 자기 원하는 대로 훌쩍훌쩍 여행하며 돌아다닌다. 원래는 명영을 마스터하고 나서 이브마리를 찾기 위한 방랑이었지만, 좀 다니다 보니 여행 자체도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3.1. 학창시절


마른 풀 색의 코트가 트레이드 마크인데, 이는 이브마리 예레미아스가 생일선물로 준 것이라 10년이 넘었다.

3.2. 졸업 이후

3.3. 본편

3.4. 빙결경계의 에덴에서

결국 빙결경계의 에덴 마지막 권에서 출연했다. 마지막에 셸티스를 엘베르트 공명으로 오비에 클레어로 밀어내주고 다른 세계로 튕겨나간 이그니드를 발견하고는 엘마리아를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엘마리아라는 인물은 차르와 샤오의 대화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후속작 떡밥일지도 모른다.

[1] Keinez의 원래 발음은 케이나즈지만, 카인츠 어윈클이 태어난 지방에서는 Keinez를 카인츠라고 읽는다. 학생일 때 카인츠가 적색 전공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적색(Keinez)이란 뜻을 가진 이름 때문.[2] 8권 쯤 되면 나오는데, 최소 7만년에서 20만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