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41화에 처음 출연한 조연이다.
아키라 일행이 발견한 3인조 대학생 일행 중 한 명. 일단 겉보기에는 청순하고 순진해보이는데...
본래 코토미는 전통 있는 여관의 상속녀인데, 어렸을 때부터 여관을 들락거려서인지 남자를 딱히 낯설어하지 않는 탓에 남자를 가리지 않고 마구 대시해서 "남자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친구 레이의 지적에 따르면 오냐오냐하며 기른 부모 밑에서 자라서 여왕님이나 다름없으며, 어리광 피우는 데 익숙해져 있다고 한다.
불독곰 무리로부터 몸을 던져가며 자신을 구해준 아키라에게 반한 이후로는 눈에 띄게 대시를 하며, 남자친구 토오루 놔두고 뭐하냐는 주변의 지적에, "아~ 그건 이미 끝났어. 왜냐면 난 토오루의 얼굴이 좋았는걸! 그런데 저 모양이니[1]... 토오루도 알고 있겠지".
곰떼로부터 도망가는 도중 여러 군데 다치고 마는데, 망가진 자신의 외모를 상당히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래저래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에서 결국 주인공을 유혹하더니, 희대의 명대사를 외치면서 주인공과 싸우다 절벽으로 떨어져서 낙사. 주인공은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일행인 오오구로 레이 못지 않게 노출이 심하다. 노팬티, 노브라에 겉에 원피스 한장만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