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6:55:33

카씨점넷

1. 개요2. 역사
2.1. 2001~20052.2. 2006~20102.3. 2011~폐쇄
3. 주요 메뉴

1. 개요

대한민국의 완구 커뮤니티.

원래 2001년 경 자동차 관련 사이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carsee.net이었으나 운영자의 변심으로 완구 커뮤니티로 변경되었다.

오렌지토이(Toysee.net)라는 협력 사이트와 함께 상품 제공↔리뷰라는 튼튼한 상호 보조 관계를 맺었으나 완구 붐이 사그라들며 오렌지토이는 이후 토이제트로 개명 후 폐업하여 운영 정지가 되었다.

2. 역사

2.1. 2001~2005

추억의 완구들이 재조명, 재발굴되는 시대 상황에 맞춰 다른 완구 커뮤니티 사이트와 더불어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특히 운영자 뮤뮤의 사진 실력과 포토샵 편집 능력이 매우 깔끔했고, 진귀한 각종 완구들을 오렌지토이에서 협력받아 자주 소개하였기 때문에 그것을 보기 위해서 사이트에 가입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로 슈퍼전대 시리즈,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마동왕 그랑조트 등이 주력이였다. 리뷰 콘테스트를 통해서 완구 등의 상품을 주는 리뷰 마스터 제도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2.2. 2006~2010

트랜스포머 시리즈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영화 트랜스포머 붐 이전에 이미 완구와 애니메이션을 동반한 붐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트랜스포머 완구가 많이 활성되었었다. 따로 올릴 코너가 없어서 대부분 슈퍼로봇 코너에 기생하여 올라왔다.

용자 시리즈 조인트 개조 붐이 크게 일었으며, 슈퍼전대 시리즈가 활발하게 정식 발매되면서 초중딩 세력들이 증식하기 시작하며 커뮤니티의 물을 끊임없이 흐리기 시작했다. 올드 유저들은 초딩의 횡포를 제발 저지해달라고 운영자에게 요청했으나, 운영자가 '올드보이와 영보이가 함께하는 커뮤니티다.'라는 소리를 하며 제대로 싹을 도려내지 않는 바람에 올드 유저 다수가 이탈하면서 커뮤니티 기반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2.3. 2011~폐쇄

운영자가 사이트 수용 용량이 초과한 관계로 쓸데없는 유머 게시판을 지우지 않고 2001년부터 쌓여온 회원들의 사진 자료들을 모조리 삭제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외에 분란 끝에 몇몇 유저들이 독립해서 나간 사이트인 '더팬즈'의 영향인지 유저가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더팬즈라는 사이트는 카씨와 같은 테크노트 시스템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2017년 3월 14일, 일시 폐쇄되었다가 2017년 9월 24일, 다시 복구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15일, 완전히 폐쇄되었다.

3. 주요 메뉴

회원들의 리뷰가 올라오는 회원리뷰 게시판을 비롯한 게시판과 세부 갤러리로 이루어졌다.
  • 회원리뷰 게시판
    회원들이 쓰는 리뷰가 올라온 게시판. 메인 화면에 나오기 때문에 리뷰 빈도는 다른 게시판보다 높지 않다. 메인 화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광고 글의 첫 타자가 되기도 한다.
  • 통합 게시판
    2010년 5월에 만들어진 게시판. 기존 자유 게시판 글이 10,000 건을 넘어가 서버에 부담을 주어 새로 자유 게시판을 만들었으며 기존 건의사항 게시판과 불량회원 신고 게시판을 합쳐서 만들어졌다.
    • 자유 게시판
      여느 커뮤니티 사이트의 자유 게시판과 비슷하다. 거기에 회원들끼리의 질문(Q&A)게시판이 되기도 한다. 질문은 주로 시세나 완구 구매처 등을 물어보는 내용이 많다. 이외에도 회원들의 사소한 일상 이야기나 논쟁 글 등이 올라온다.
    • 불량회원 신고 게시판
      공지사항을 어긴 사람들을 신고하는 게시판. 다른 회원들이 당사자의 잘못을 적어놓으면 운영진이 확인 후 처리하는 시스템인지라 확인이 늦는다. 주로 남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했다고 의심받는 경우[1], 회원들끼리의 분쟁, 댓글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거나 중고장터에서의 사기행각 혹은 이미 탈퇴한 회원이 같은 수법으로 사기 혹은 쇼를 할 경우[2]나 도배성 댓글 등이 있다.
    • 건의사항 게시판
      정보 게시판, 잡다리뷰 게시판과 더불어 가장 활동이 저조하다고 평가받는 게시판. 문제점이나 고치고 싶은 점 등이 이 게시판에 써지지만 어차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 프로필상으로는 50세가 넘어가는데 초딩 말투를 사용하는 등. 실제로 11살 초등학생이 가입시 111세가 되는 일이 자주 생기기도 한다.[2] 대표적으로 '비비큐'라는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