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57

카시오 타카시로

1. 개요2. 상세

1. 개요

톱을 노려라2!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

2. 상세

전 톱레스이자 디스누프의 전파일럿. 톱레스 능력이 사라지는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두려워 그 전에 스스로 은퇴하였다. 이후 작전지시와 톱레스들의 케어 사무일 등을 맡고있다. 한마디로 잡일담당. 직함은 '코치'이지만 현재의 톱레스들에게 상당히 무시당하는 분위기이다. 그나마 치코와는 친하게 지내는 모습.

그러다 쌍둥이에 의해 변방으로 좌천되는데, 덕분에 4화에서 노노를 명왕성의 버스터머신 트란트로와(33)의 잔해 곁으로 기꺼이 데려다 준다. 사실 카시오는 톱레스 능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 했으며, 버스터 머신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트란트로와의 곁으로 갔던 것. 결국 두 사람은 백골만 남은 트란트로와의 잔해를 발견하고, 카시오는 자신의 톱레스 능력이 이미 사라져 있었던 것을 인정하고 좌절. 이후에는 버스터 머신 정비사의 길을 걸으며, 방황하는 라르크에게 이것저것 조언하고 마지막에 라르크를 구조한다. 라르크를 구하면서 라르크 이름을 애타게 부르다가 라르크가 정신을 차리자 눈물 펑펑 흘리고 "살아있구나! 살았으면 된거야!!" 라고 기뻐했다. 작중에서 얼마 안되는 성장하는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1]

과거에는 현재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톱레스였었다고 한다. 톱레스 활동을 하던 3년 내내 최고점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과격한 전투 스타일로 인해서 붙은 별명은 '날뛰는 말'. 아트북에 과거 모습이 실려있는데 지금의 아저씨같은 모습과는 천지차이.


[1] 점장이나 스승, 자하 같은 인물들이 있지만 이들은 이미 완성된 어른으로 사건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반대로 카시오는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가, 노노를 통해 성장하며, 이후 어른으로써 라르크를 책임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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