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임주연의 만화 CIEL에 나오는 마법도구.
유리에 종이를 심어넣어 만든 세공품. 경비 절감을 위해 시작되었다지만, 오로지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법학교의 상징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마법을 모르더라도 마력만 있으면 누구나 시동어만으로 빛나게 할 수 있다. 그냥 마력이 있는 사람이 "빛나라(Light)!" 한 마디만 하면 빛이 난다. 참 쉽죠?
이 때문에 로우드에서 선배들이 신입생용 훼이크로 이용하기도 했다. 바로 라리에트가 당했다(...) 빛을 내는 마법을 가르쳐주겠답시고 바로 이 카산드라 라이트를 이용한 빛내기를 가르쳐 준 것인데,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적이고 유서깊은 사기극인 듯...[1]
크기는 손바닥만 한 것부터 액자에 들어가는 큰 것[2]까지 다양하며, 마법학교의 상징인 만큼 로우드 교복에도 펜던트 크기로 하나 달려 있다. 색은 연두색이다.
[1] 함부로 마법을 행사하려는 성향을 따끔하게 고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라리에트는 그저 공부 좀 해보려 했을 뿐인데 졸지에 망신당했다.[2] 만드는 사람의 집중력이 엄청 강하면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