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카부라기 카제오 |
출연 |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
소속 | 스즈란 |
기수 | 24회 |
배우 | 히가시데 마사히로 |
1. 개요
크로우즈 익스플로드의 주인공.
3학년 때 스즈란으로 전학왔다. 이전에는 다키야 상고[1]에 있었으며 거기에서 4천왕을 쓰러뜨리고 온 인물이다. 그러나 본인은 싸움에 관심 없고 싸움에 끼어들고 싶지 않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권투 선수였던 아버지가 경기 도중 목숨을 잃은 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때문에 보육원에도 잠시 맡겨진 적이 있다. 현재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2. 행보
2.1.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첫 등장시 스즈란으로 가는 길을 묻다가 오기스 패거리와 시비가 붙었다가 카제오의 싸움 실력을 보고 오기스 패거리가 스즈란 정상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접근하나 위의 이유로 싸우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료헤이와 후지와라 일당이 스즈란과 쿠로사키를 공격하는 와중에도 이를 피하려고 한다고 오기스가 일갈하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싸운다.그래서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1:1로 싸우는 장면도 마지막을 제외하곤 거의 없다. 라이브하우스에서 쿠로사키 공고의 시바타 히로키와 충돌 직전까지 가나 싸우지 않고 야마시타 코우헤이가 도전하였을 때 킥 한 방에 날려보내는 등 거의 싸우지 않다가 마지막에 카가미 료헤이를 만나고서야 1:1로 싸우나 전작들에 비하면 짧은 편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오기스 패거리가 내놓은 싸움 랭킹에 5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다키야 상고에서의 명성은 강한 걸로 보인다. 익플의 카제오는 제로의 겐지나 크로우즈의 보우야 워스트의 하나 각 작품의 주인공들과 달리 캐릭터의 강함을 평가내리기가 어렵다. 위에도 서술했듯이 전적이 스즈란 쟈코 한 명과 나나모리공고 출신 코헤이, 자신보다 2살 어린 카가미인데...그 카가미에게 고전해서 이긴지라[2] 최강자급 반열에 들어가는 린다만, 보우야, 다츠오, 구리코, 비스코, 하나 수준에는 택도 없을거고 반도를 애다루듯이 이긴 호센 다츠야, 히로미와 혼죠 둘을 동시에 상대해서 이긴 무장전선 류신 7대 무장 무투파 간부인 아키라를 일격에 쓰러뜨린 EMOD 무네하루와 같은 토아루시 사천왕급 강자나 그에 준하는 강자들로 보기에는 큰 손색이 있다.
위에 언급한대로 영화 기준으로만 본다면 저평가 받을 요소가 충분하다. 허나 스토리가 더욱 디테일하게 보강되어서 나온 익플 코믹스에서는 크X워 역대 스즈란 아웃사이더 인물들처럼 엄청난 강함을 보여주고있는데 비록 한 살 아래라고 하지만 당시 불독과 동급의 실력을 지니고 쿠로사키내에서도 3학년 두목 시바타 다음으로 강했던 2학년 마루가쿠 콤비 중 1인인 마루켄을 크로우즈에서 보우야가 가쿠켄을 일격에 이긴것처럼 카제오도 일격에 승리하고 카가미와의 대결도 영화와 달리 크X워 3학년 1학년 싸움에 걸맞게 상당한 격차를 보이면서 카제오가 승리하게 된다. 또한 스즈란 선배이자 겐지의 동료였던 마키세 타카시가 카제오의 싸움을 보고 카제오에게서 타키야 겐지, 세리자와 타마오와 같은 강함을 느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강력하게 나오며[3] 스즈란에 전학 오기전에 이미 토아루시에서 다키야 상고 최강자로서 스즈란의 고우라 토오루와 쿠로사키 시바타 히로키와 3강구도를 이뤘다.[4] 결론은 린다만과의 싸움까지 봐야 어느 정도 강함이 예상되겠지만 코믹스 기준만으로 카제오의 실력을 본다면 최소 토아루시 역대 사천왕들과 같은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다.[5]
그리고 크로우즈 제로의 타키야 겐지처럼 넘어야 하지만 넘을 수 없는 벽인 린다만에게 도전을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그리고 린다만에게 졌는지 무주공산이 된 스즈란을 마침 무기정학이 풀린 반도 히데토가 장악하게 되었다.[6]
3. 기타
영화판에선 배우의 키가 무려 189cm인지라 다른 등장인물들과 키차이가 매우 두드러져 보인다.영화는 뭔가 만화와 연결고리도 안맞고 흑역사 같지만 작가가 직접 그린 겐지, 보우야, 하나와 함께 나온 일러스트가 있다.
[1] 크로우즈에 나오는 쿠로다키 연합 1대 총장인 불독이 다니는 학교[2] 단 카가미는 옥상에서 유유자적 휴식하는 동안 카제오는 크로우즈 제로 겐지처럼 운동장에서 카가미가 있는 옥상까지 올라가기위해 상대방들을 쓰러뜨려가면서 체력을 꽤 소모한 상태였다. 언급했듯이 카가미보다 불리한 상황에서 싸움을 시작했지만 결국 승리를 했고 심지어 이기고 나서도 카가미를 부축하고 내려올 정도로 체력적인 여유도 있었다.[3] 겐지가 전학 오기 전 당시 스즈란 정점에 가까웠던 세리자와에게 연패하면서도 굴복하지않고 계속 도전하는 호전적인 성격에 호센의 두목 나루미와의 대결에서도 선전할 정도로 스즈란의 강자인 마키세가 한 살 어린 카제오의 싸움을 보고 본인은 카제오를 못 이긴다며 카제오는 겐지, 세리자와 같은 규격 외 강자라고 평가한다.[4] 당시 호센은 겁쟁이 트리오가 잡고 있었기 때문에 스즈란 고우라 토오루, 다키야 카부라기 카제오, 쿠로사키 시바타 히로키에게 감히 명함도 못 내미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이들은 일대일로 그들보다 한 살 어린 에비즈카 3인방 1인이자 리더격인 스즈란 키리시마 히로미에게 박살나는 녀석들이다.[5] 카제오가 겐지 졸업식에 린다만과 싸워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겐지만큼 린다만과 싸우게 된다면 겐지보다 한 살 어린 카제오가 겐지보다 더 고평가 받을 수 있다. 그렇게된다면 토아루시 역대 사천왕 라인 강자중 최강자로 볼 수도 있다.[6] 사실상 이 시점부터 카제오의 근황은 알 수가 없게 된다. 물론 이것은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인데, 만화책이 훨씬 먼저 나온 시점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전혀 언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이 만화책의 시점에선 어떻게 된 것인지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 마무리를 못했다라는 맥락이 성립된다. 다만 작가의 sns에서 카제오는 류신과 같은 프로복서의 길을 걷기 위해 스즈란을 자퇴한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