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CD에서 이미 겪은 일이지만 전연령화 될 경우 대사의 대부분이 삭제당할 위기에 있는 캐릭터.
속도위반에 의한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나중에 다른 남자의 아이라는 게 밝혀져 파혼.
고교시절 불량그룹의 전설적인 리더(番長)였으며, 사채업 등에 손을 대면서 점점 어둠의 길로 빠지다가 어떤 여자와 사귀는 것을 계기로 손을 씻게 된다. 이후 라디오 DJ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꿈'을 쫓는 20대를 보내다가 30대에 들어서야 요식업으로 정착, 알렉산더를 자신의 '성'이라 부르고 있다.
카루베의 이야기로만 게임 하나가 발매될 정도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다. 완력도 여전해 혼자서 작중 싸움실력 최강급인 오토리 카케루와 하네다 요지를 제압하기도 했다.
젊었을 적의 명성은 가히 엄청난 수준으로 바니D가 다니고 있는 츠루오카 공고의 초대 전설이었으며, 워낙에 사람을 많이 때린터라 손이 부풀어올라서 손이 엄청 크다고 한다. 학교 후배인 바니D뿐 아니라 같은 건달들인 LR2001이나 치케돈, 카케루도 알고 있을 정도이다.[1] 작중 세계관에서 언급된 인물들 중 카루오를 주먹으로 이길 수 있을 만한 사람은 젊은 시절의 목사 정도밖에는 없을 것이다.
카케루가 저쪽 얘기를 꺼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거나 할 때 자신이 나서서 수습하기도 한다.
프레츠바에서의 맹활약으로 2차 인기투표 1위,반복투표가 가능한 인기투표의 성격상 남성부문 순위는 여성 팬들의 투표에 좌우됨에도 불구하고 3차 인기투표에서도 남성표의 결집으로 3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