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투가 벌어진 가장 큰 원인은 케레이트의 배신과 셍굼 왕자의 이간질이다. 당시 칭기스 칸은 케레이트의 토그릴 옹 칸에게 결혼 동맹을 제안 하였는데 이를 아니꼽게 보던 셍굼 왕자는 부친인 토그릴에게 이간질을 시전하고 이에 우유부단하고 결단력 없는 토그릴은 칭기스 칸의 제안을 파토낸뒤 자다란의 자무카와 몰래 연합한뒤 칭기스 칸을 죽이려 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쿠빌라이의 부하들중 일부 전령들이 케레이트의 비열함에 케레이트를 배신하고 칭기스 칸에게 전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