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代錦
무적초인 점보트3에 등장하는 애완견.
진 캇페이가 키우는 개로, 가이조쿠 병사들과도 맞짱을 뜨는 등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여러모로 활약했다. 캇페이의 마음의 의지가 되는 존재라서 그런지 점보트에 같이 타고 출격할 때도 많다. 뭐 조종같은 건 안 하지만 캇페이에겐 의지가 되는 듯. 점보 에이스는 콕피트가 2개이며 인간형태 시 발부분인데 쵸니시키와 캇페이가 각각 탑승한다. 또한 합체 대사까지 있다. "One"을 "왕!"으로 대체.
인간이 아니더라도 예외는 없이 이놈도 죽는다. 마지막에 점보 에이스가 가이조쿠에게 접근할 때 타고있던 오른발의 콕피트가 피탄을 당해 파편에 맞아서 목숨을 잃었다. 사실 로봇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할리우드 재난영화에서도 개는 잘 안 죽이는데 몰살의 토미노는 한계가 없었다...
제작 당시 작화에 참여한 카나다 요시노리는 어째선지 쵸니시키가 사실은 정체를 숨긴 로봇 개라는 설정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참여한 화에는 쵸니시키가 평범한 개가 아님을 암시하는 장면이 간혹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A와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라미아를 의심한 듯한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냄새 맡기로 추척하는 활약도 벌였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다행히 죽음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