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2 15:21:27

최온순

최온순
崔溫順
파일:최온순 침선장.jpg
여천(如泉)
출생 1937년
전라북도 군산시
사망 2023년 9월 20일 (향년 86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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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무형문화재
학력 이리문화양재고등학교
가족 남편 김현희

1. 개요2. 생애3. 사망

1. 개요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

2. 생애

1937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유난히 바느질을 좋아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꿈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 22살에 결혼을 하게 됐고 시어머니에게 바느질을 배웠다. 그때부터 점차 솜씨를 인정받게 된 그녀는 옷감을 받고 주변 사람들의 옷을 만들게 됐고 어느새 바느질을 직업으로 삼게 됐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익산 노라노양재학원에서 한복을 가르치게 된 그는 처음 출전한 기능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침선의 길에 들어섰다.

1997년 40여년간 해온 바느질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서민 옷을 중심으로·최온순 전통복식전’을 열고 일반인들의 생활복식을 조명해 화제가 됐다. 해당 전시를 계기로 박경자 성신여대 교수와 박성실 단국대 교수를 스승으로 모시게 된 그녀는 한국복식사, 출토 복식의 유물 복원 등을 전문적으로 배우며 작품세계를 넓혀갔다. 이후 조선시대 다양한 옷을 복원하는 데 전념해 왔으며 전라도 지방의 굴건제복(屈巾祭服)[1]을 복원, 재현해 내며 1998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2호로 선정됐다.

문화재 지정 후 정경부인 은진 송씨 당의, 덕온 공주 당의 유물 녹원삼 등 전통복식을 재현하며 전통침선의 맥을 이어온 그녀는 2014년 말 태조 이성계의 청룡포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15년부터 본인이 만든 543점의 전통복식과 공예품 등을 전북대학교에 기증했다.

3. 사망

2023년 9월 20일 사망했다.


[1] 상주가 상복을 입을 때 두건 위에 덧쓰는 건과 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