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우는 바비 모이니헨/사성웅/타나카 히데키거의 항상 조니 곁을 따라다니며, 그의 말에 맞장구 치거나 대신 으름장을 놓는 앞잡이 포지션이다. 외모는 적자색 외눈박이 게 모양에 게의 집게발을 갖고 있는 괴물.
작중 과묵한 하비에르와는 달리 말도 많고, 앞장서서 떠드는 타입이다.[1] 다만 이게 너무 과해 조니에게 제지 당하기도 한다.[2]
조니의 계략에 울지마까꿍팀이 파티장에서 대대적인 망신을 당할 때, 봉제 인형이 떨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이를 통해 말도 장난스럽게 하는 편이고, 조니처럼 직접적으로 도발하거나 조롱하지는 않아 얼핏보면 사교성 많은 학우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역시 으르렁팀의 일원으로서 고의적으로 울지마까꿍팀을 조롱하고 깔보았던 공범임은 사실이다.
겁주기 대회에선 그역시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경기에서 모두 폐끼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통과했으며, 피나는 노력과 훈련을 감행하고 있는 울지마까꿍팀을 보며 조니와 함께 비웃기도 하였다.[3] 이어서 네번째 경기에서도 무사히 통과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한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두 번째 주자로 참가했다. 첫 번째 차례에서 큰 실수를 범한 레지와는 달리 실수 없이[4] 겁주기를 성공하여[5] 그 역시 15점이라는 아주 높은 점수를 거둔다.
레지의 실수로 초장부터 첫단추가 제대로 빗나갔던 경기의 판도를 다시금 뒤바꿔준 팀내 유공자. 또한 그와 동시에 으르렁팀이 얼마나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각인시켜주는 첫번째 장면이기도 했다.[6] 그렇게 성공적으로 1인분을 다한 뒤, 팀원들과 함께 나름대로 우승을 확실시[7]하지만, 마이크가 만점을 기록하면서 그또한 비참하게 준우승을 차지해야 했다.
파티 본부에서는 울지마 까꿍팀의 파티에서 울지마 까꿍팀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 2에서도 등장했는데, 대학교때의 인연 덕분인지[8] 조니의 비서로 취직했다. 시리즈 내내 조니를 따라다니며 대학교때와 마찬가지로 조니에게 아부하며 그의 따까리 일을 하지만, 조니는 그를 무시하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거기다 랜달이 밝히길, 대학교때도 침대에 오줌을 싸는 버릇이 있어서 조니와 랜달이 체트웨터(Chet-wetter)[9]라고 놀림 받았다는게 밝혀지는등 취급이 영 좋지 않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조니의 충실한 따까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시즌 2 10화에서 자신을 오줌싸개라고 놀린 랜달을 콘센트에 꼽아버려 전기 통구이로 만들어 제압하곤 조니의 사기극이 드러나 체포될 때 로즈와 같은 MERC의 일원임이 밝혀졌으며 여태까지 조니의 비서로 위장취업했다는 게 드러난다.[10] 수다쟁이에 못된 성격이였던 대학교때와 달리 사회에 나와선 철이 든 모양이다.3. 외부 링크
4. 미러 링크
[1] 이건 이름하고도 연관이 있다. 쳇이라는 이름이 수다쟁이라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며, 영단어에서도 수다스러움을 표현할때 Chatty라고 한다.[2] 조니의 도발을 맞받아치는 마이크의 말에 일리 있다며 호응해 주다가 뒤통수를 얻어 맞는다.[3] 정확히는 비웃었다기보다 '애쓴다'라는 표정의 웃음이었다. 그와 달리 옆에 있던 조니는 어김없이 어처구니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4] 앞선 차례에서 레지가 바닥에 깔린 장난감들을 미처 확인하지 않아 트롤링을 범했기 때문에, 이를 CCTV로 확인해 두었다가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에는, 많은 다리를 활용하여 요리조리 피하며 여유를 부리기까지 하며 잠입했다.[5] 개가 여러번 짖는 왈왈 소리와, 집게를 부딫혀 딱딱 거렸다. 물론 그러면서도 표정은 아주 살벌했다.[6] 물론 울지마까꿍팀도 개개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영리하게 우수한 점수를 따낸 것은 사실이나,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으르렁팀을 따라오기엔 당연히 한계가 있었다. 첫번째 경기에선 운이 좋아 승점을 더 많이 쌓을 수 있었지만, 역시 우승후보팀 답게 단번에 그들의 희망을 한풀 꺾어버리는 인상적인 장면이기도 하다.[7] 중간에 랜달의 또 한번의 큰 실수로 승점이 다시 한 번 뒤처지게 되지만, 조니가 18점이라는 전무후무한 점수를 기록하면서 그더러 영웅이라며 힘껏 추앙한다. 아마 이때부터 쳇도 거의 우승을 확실시했을 것이다.[8] 물론 이것을 바라고 재학 중 그를 내내 쫓아다녔던 거라면, 이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사회화가 잘된 괴물인 것에 틀림 없다...[9] 이름 쳇과 오줌싸개를 뜻하는 멸칭 Bed Wetter를 합친 이름.[10] 때문에 마이크, 설리가 정전을 일으킨 혐의로 MERC에 구속당하자 로즈가 고의로 시간을 끌 작정으로 대량의 서류 더미를 가져다 마이크한테 서명하게 하고 윙크 신호를 보냈다. 마이크도 로즈의 의도를 눈치채고 풀네임으로 서명하면서 시간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