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로드바이크 2022 700C 엘리엇 D8
첼로 Cello | |
대표이사 | 신동호 |
국가 | 대한민국 |
모기업 | 삼천리자전거 |
사이트 |
1. 개요
삼천리자전거의 자회사에서 만드는 고급 브랜드이다. 로드, MTB 다 만든다. 100만 원대 이하의 입문용 MTB부터 4~500만 원대 이상의 카본이나 티타늄 프레임의 고급 제품까지 있다. 외산 고급 자전거를 수입 판매하기도 한다. 완성차 브랜드는 자사의 첼로, 수입브랜드 무츠, GT, 치넬리, 다혼 등 합 4개가 있다. 판매망과 A/S는 기존 삼천리자전거와 공유하므로,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서 첼로나 기타 외산 브랜드를 주문하면 갖다 준다.삼천리 자전거를 현대자동차라고 보면 첼로부터는 제네시스급이라고 보면 된다.
2. 역사
상장된 이름은 '참좋은 스포츠'였다가 여행사 하나를 인수 합병하여 '참좋은 레져'로 변경되었다. 첼로, 블랙캣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콜나고(Colnago), 슈윈, 무츠(Moots), BBB 공구등을 수입해서 파는 수입상이었다. GT, SRAM, 셀레 등의 일부 브랜드는 삼천리의 또다른 자회사인 HK코퍼레이션으로 이관 되었다.2019년 참좋은레져는 지엘앤코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첼로 자전거 브랜드는 삼천리자전거로 이관되었다. 현재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바이크 브랜드로서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신제품 출시도 많이 하고 기존 상급 라인업도 리뉴얼하면서 평가 상당히 좋아졌다. 로드바이크 기준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인식이 좋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제품군
3.1. MTB
3.1.1. 티타늄 MTB
- 실버라도: 티타늄 하드테일 프레임. 시마노의 고급 부품군인 XT, XTR급으로만 출시된다. 가격대는 400만원대 후반~700만원.
- 무츠
3.1.2. 카본 MTB
- 크로노: 카본파이버 하드테일 프레임. 입문급인 데오레급부터 최고급인 XTR급까지 폭넓게 나온다. 가격대는 100만원대 후반~900만원대 후반. 원래 스램의 XX급도 출시예정이었지만, 취소되었다.
- XC PRO: 카본파이버 하드테일 프레임. 2020년에 새로이 출시됐으며 100만원대 중반의 뛰어난 가성비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동급의 로드바이크인 케인이 엔듀어런스같은 편안한 지오메트리로 나온 것에 반해 mtb 치고는 상당히 공격적인 지오메트리로 만들어졌다.
3.1.3. 알루미늄 MTB
- XC: 알루미늄 하드테일 프레임. 입문급인 데오레급부터 최고급인 XTR급, 스램 XX급까지 폭넓게 나온다. 가격대는 90만원대 후반~500만원대 초반. XC70 프레임은 첼로가 자랑하는 k7 알루미늄을 사용했는데, 알루미늄 주제에 웬만한 카본보다 가볍다! 용접 때문에 디자인은 별로지만 가격 대비 무게로만 따지면 파격적이다.
- 불렛 : 전기모터가 장착된 MTB
- 부스터 : 유소년층 타깃의 소형 자전거
3.2. 로드바이크
3.2.1. 카본 로드
- 엘리엇: 첼로의 현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풀 카본파이버 로드바이크. 충격과 공포의 가격대 성능비로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을 로드의 세계로 몰아넣은 모델이다. 가격대는 340(105급)~580만원(듀라에이스급). 올라운드 모델로 출시되어 2013년도부터 에어로 모델인 시그니처와 올라운드 모델인 에피소드로 나누어 판매했지만 2014년 케인 라인업이 나오면서 에피소드는 단종시켰다[1]. 13년형 엘리엇 시그니처는 가성비는 좋았지만 에어로 프레임 치고는 강성이 약하고 인터널 케이블링으로 인해 변속 트러블이 뱔생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14년형 부터는 카본 원사의 등급이 높아지고, 상급 카본에 적용되는 기술들[2]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기존에 무르다는 평이 많았던 프레임이 단단해지고[3], 변속 트러블이 해결되고, UCI 규격 인증까지 받으면서 프레임의 완성도가 크게 올랐다. 입문 카본으로의의 입지를 케인에게 넘겨주고 중~상급 레이스용 카본의 입지를 얻은 것이다. 13년형이 가진 문제점들을 14년형이 대부분 해결한 이후로는 14년형 모델의 설계를 전반적으로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신형 모델을 출시해 나가다가 18년도에는 신형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다. 참고로 16년형 S7(105급)에 딸려 나오는 기본휠인 모나키 ALX 473은 번들휠 주제에 1411g이라는 알루 3대장급 무게를 자랑하면서 체중제한이 빡빡하지도 않고 구름성도 좋은 숨은 사기템이다. 그렇게 1년 간의 공백기를 거친 후 19년도에 기존의 세미 에어로에 가깝던 프레임 디자인을 전형적인 에어로 프레임으로 갈아엎으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반적으로 사향 및 성능이 뻥튀기 되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있게 바뀌면서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2년식 들어서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을 출시하였는데, 풀 인터널+디스크 브레이크+일체형 핸들바+카본휠+기계식 울테그라 그룹셋이 349만원이라는 가성비로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성비로 주목받았으나 내부 유통의 문제로 공개된지 5개월이 넘는 시점에도 인증샷이나 후기등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유일하게 "쫄xxxx"이란 유튜버가 테스트 중이다.
- 케인: 2014년 새로 나온 풀 카본파이버 로드바이크. 105급과 울테그라 급, 스램 포스 구동계의 세 종류가 출시돼 있다. 가격대는 현재[4] 105급이 정가 169만원, 울테,포스급이 199만원. 신제품이라 성능이 제대로 검증되진 않았지만 일단 가격만 놓고 보면 가성비 종결자라 불릴만한 모델이다. 울테급의 경우 완차 무게가 7.7kg(페달무게 제외) 이다. 상위모델인 엘리엇 s8의 무게가 7.1kg로 600g 차이 정도인데 가격이 무려 121만원이 싸다. 심지어 이 차이도 휠셋 등의 컴포넌트에 의한 무게 차이일 뿐, 프레임 무게만 따진다면 오히려 엘리엇이 개미 눈꼽만큼 더 무겁다. 단, 엘리엇이 에어로 성향이므로 올라운드 성향인 케인에 비해 무게경쟁에서 불리한 게 당연하고, 프레임 강성에 있어서는 엘리엇이 확연히 앞선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물론 이를 감안하더라도 케인이 가성비 종결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강성이 낮은 만큼 승차감은 엘리엇보다 뛰어나다. 애초에 케인은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설계됐고, 엘리엇은 레이스에서의 활약을 엄두하고 설계됐으니 가성비를 떠나서 엘리엇의 강성이 더 좋고 케인의 승차감이 더 좋은 건 당연한 결과다.[5] 정리하자면 레이스에서 활약할 용도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승차감, 가격 대비 무게 및 구성(가성비) 등에 있어서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첼로의 얼굴마담격 모델이다.
올라운드라기보단 올라운드만큼 가벼운 엔듀어런스에 가깝다.최근 디자인도 좋아지고 디스크 모델까지 추가되면서[6]엘리엇과 함께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다.도색은 캐니언 닮았다.21년 모델에서 도색 및 로고 디자인이 크게 바뀌면서 국산 카본 로드 중에서는 역대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22년 모델에서는 풀인터널을 달고 나오면서도 2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자전거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 오른 것에 비해 매우 착한 가격.
3.2.2. 알루미늄 로드
- 스칼라티: 알루미늄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기존의 솔레이어 라인업을 2016년에 갈아치우고 경량 알루미늄 로드바이크라는 모토로 스칼라티 제품군을 선보였다. 스무드&퍼티 웰딩으로 알루미늄 프레임 특유의 용접면이 보이질 않는다. 2019년형까지는 105급으로만 출시되다가 2020년형에선 클라리스, 소라, 105급으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다. 20년형 105급 기준 카본 싯포스트에 구동계 짬뽕을 시키지 않은채로 109만원으로 출시되었고 가격치고는 꽤나 가벼운 8.7kg이라는 무게를 보여준다.(참고로 같은 경량 알루미늄 로드바이크인 자이언트 TCR SLR2는 8.18kg, 트리곤 페인킬러는 8.2kg.다만 이 둘과 스칼라티는 약 40만원정도의 차이가 난다.)
19년도 컬러는 애매하거나 튀는 컬러였지만 20년형은 깔끔한 메탈블랙과 은은한 느낌의 딥 오션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21년형에서 모든 스칼라티 모델이 원가절감 당하면서 20년형보다 가격은 싸졌지만 특히 A7의 경량 알루미늄 컨셉을 잃게 되었다. 데칼도 이상하게 변경되고 기본 휠도 뷰엘타 R25가 아닌 막휠이며 싯포스트도 카본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되었다.
- 리로드
3.3. 라이프스타일
3.3.1. 하이브리드
- 디오
3.3.2. 시티
- 페이지
3.3.3. 폴딩
- 토모
3.4. 단종
3.4.1. MTB
- 안텔로프: 알루미늄 프레임. 시마노 XT, 스램 XX1을 채택, 폭스 탈라스(가변 트레블 120~150), 리어샥 폭스 플로트 SV 사용, 가격대는 XX1은 500만원 대, 시마노 XT는 400만원 대 초반.
- 볼더: 알루미늄 하드테일 프레임. 유사 MTB급인 아세라급부터 입문~중급인 SLX급까지 출시되는 입문형 MTB. 가격대는 60만원대~100만원대 초반.
- 프레가타: 알루미늄 풀샥 프레임. 시마노 XT 구동계, 폭스 플로트 32, 리어샥 폭스 플로트 SV 채택 가격은 290만원
3.4.2. 로드바이크
- 레퍼런스: 첼로의 구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다른 라인업과는 달리 처음부터 프로 사이클팀 지원을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 중인 금산 인삼 첼로팀이 이 자전거를 사용하고 있다. TDK에서의 성적은 이 자전거를 타는 최형민 선수와 함께 2013년 종합 1위, 2014년 종합 2위를 하는 등 상당히 선전하는 편. 2015년형 모델은 스웨덴에서 개발된 '텍스트림'이라는 카본파이버 신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아직 시중에 판매되진 않고 있지만, 타임트라이얼 차와 트랙차도 존재한다. (프레임셋 가지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 이 기종은 UCI 의 규격 인중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TDF 같은 1급 대회에 초청된 팀에서 쓰는 것은 아니라는 게 함정레퍼런스의 최대 장점은 무식할 정도로 높은 강성이다. 승차감을 포기하고 강성에 몰빵한 결과 강성만큼은 최상위권인 세미 에어로 프레임이 탄생했다. 하지만 강성보다는 항속성이 더 중요시되는 시대의 흐름에 밀려 17년 모델을 마지막으로 레퍼런스는 단종되고 신형 엘리엇이 플래그십의 자리를 잇고 있다. - 솔레이어: 알루미늄 에어로 로드바이크. 공식 홈페이지 상에는 '쏠레이어'라고 표기하지만, 사실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도 '솔레이어'와 '쏠레이어'가 공존하므로(...) 이렇게 표기한다. 2011년 첫 출시됐을 당시 올라운드 알루미늄 프레임이었다. 라인업 중에서는 시마노 듀라에이스(...입문용 알루미늄 프레임에???) 구동계가 달린 당황스런 사양의 완성차도 있었다.
그리고 솔레이어 듀라에이스를 그대로 타기 위해 사는 사람은 없겠지덕택(?)에 구동계를 사면 프레임이 공짜라는 농담도 있었다. 메리디안과는 상반되게 프레임을 떼어 내 팔아버리고(…) 구동계를 상급 프레임에 달아버리는 본격 도축크리[7] 당하고 있었던 비운의 자전거. 2013년식으로 바뀌면서, 이름답게 에어로 다이나믹 프레임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인터널 프레임으로 바뀌면서 BB부분 케이블 속선 교체방식을 어렵게 만들어 자전거 정비업계에서 꺼렸던 모델이었다. 첼로스포츠는 이 점을 받아들여 BB부분 케이블링을 개선하여 2014년식 솔레이어를 출시했다. 1차 단종 전 마지막년식이었던 2015년식 솔레이어는 다운튜브가 각지게 변경되었고, 소라급과 105급만 생산했으며, 스칼라티 출시와 함께 단종되었다. 하지만 첼로 신제품 발표가 있었던 2016년 12월, 17년식 솔레이어를 발표하며 부활을 예고 했고, 2017년7046번 알루미늄에서 6061 알루미늄으로 다운그레이드된 프레임과업그레이드된 부품구성과 함께 다시 부활했다! 시트스테이가 카본으로 변경되었고 스칼라티와 함께 병행 생산 된다. 알루 에어로 주제에 8키로대 중반의 무게를 자랑한다.
19년부터는 나오지 않고 단종되었다. - XLR: 알루미늄 소재 로드바이크이고 13년형까지는 크로몰리 포크이었다가, 2014년부터 알로이 포크로 나왔다. 입문급이라고 보면 된다. XLR1[8], XLR3[9], XLR7[10] 등이 있었다. 새로운 입문기종인 노터스 라인업이 출시되어 2016년식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 노터스: XLR이 단종된 이후 첼로의 입문급 로드바이크를 맡았던 라인업이다. 2016년부터 클라리스와 소라급으로 매년 출시되다가 2020년, 스칼라티가 클라리스, 소라, 105로 나눠진 이후 소식이 없는 것을 보아 단종된 듯 하다.
- 아르티니: 알루미늄 소재 이고 입문급 로드이며, 2016년부터 매년 출시 되었다. 앞 구동계는 클라리스이며, 뒷 구동계는 소라이다.
사실상 클라리스
2018년형부터 신형 클라리스(R2000)이다.XLR 시리즈와 색상과 휠만 다를뿐 디자인은 매우 흡사하다.
3.4.3. 미니 스프린터
- 메리디안
- 누볼라: 크로몰리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미니벨로 라인업이다. 티아그라 구동계에 레이놀즈 520 러그 프레임을 채택한 20인치 451 휠셋의 누볼라 프로가 최상위 모델로, 가격은 소비자가 98만원으로 소라가 달린 메리디안과 같았다. (티아그라와 소라의 무게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프레임 소재 때문에 무게가 2kg정도 무거웠다.) 당시 메이저 회사에서 나오는 유일한 크로몰리 러그 버티드 프레임 미니벨로이었으며, 민트색 모델은 "비앙키가 아니냐" 하는 소리를 종종 들었다. 하위 모델인 소라급 누볼라 엑스퍼트, 픽시/싱글(플립플랍허브) 모델인 누볼라 FX도 크로몰리 버티드 프레임이지만 러그 프레임은 아니었다. 약 2년후 단종.
4. 관련 문서
[1] 정확히 말하자면 단종시켰다기보다는 케인으로 이름을 바꾸어 리메이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케인은 전반적으로 엘리엇 에피소드의 컨셉들(올라운드, 입문급 카본, 편안한 라이딩, 가성비 종결자 등등)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다.[2] 대표적으로 이 때부터 필요한 프레임 부위에 따라 적절한 강도의 카본 원사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Advanced Carbon Obtimization Technology(ACOT) 기술이 도입됐다.[3] 가장 많은 힘을 받는 헤드튜브와 비비쉘을 기준으로 12년 형 대비 각각 25%, 20%씩 강성이 증가했다. 이 정도의 증가량은 동호인들도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상당한 수치다.[4] 2016년형부터는 프레임이 MK2로 변경됨[5] 강성이 낮은 것과는 별개로 내구성은 높아 보인다. https://youtu.be/sf9YyjwlmMU (절대 따라하지 말자!!)[6] 105급 디스크모델이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카본 디스크 모델이 189만원에 출시되었다. 같은 105급을 달고 나오는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2 디스크가 248만원인 것에 비해 엄청나게 싸게 나왔다.[7] 가격이 너무 착하게 나와서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덕이라면 어지간하면 자제하자. 대략적인 내용은 도싸 자유게시판의 완차의 프레임만 파는 것은 도축이고, 비난받아야 할 일인가요?와 엘리엇 잘 타고 있는데 씁쓸하네요 참조.[8] 13년형까지는 2300급, 14년부터 클라리스(2400)급[9] 소라급[10] 105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