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1:10:34

전기톱 메이드

체인소 메이드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www.jpophelp.com/JPN-PCBE-53724_frontM.jpg
CHAINSAW MAID
チェーンソーメイド

보러가기(혐오주의)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2007년 발매된 일본의 애니메이터인 나가오 타케나의 호러 클레이 애니메이션.

원제는 '체인소 메이드'이지만 한국에서는 체인소 부분만 번역되어 '전기톱 메이드'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 상세

어느 집의 메이드[1]가 주인 남자와 그의 딸을 좀비로부터 지키기 위해 전기톱으로 좀비를 학살하는 내용이다. 등장인물은 메이드와 집주인, 그의 딸과 좀비들.

평범한 집안에 갑자기 한 여성이 들이닥치면서 전개가 시작된다.[2] 여자는 '그들이 온다'라고 메이드를 붙잡으며 소리치더니, 곧 책상에 엎어져 내장을 토해내고 쓰러진다. 이와중에 커피 한모금 들이키는건 덤 딸을 진정시키기 위해 메이드가 같이 방으로 들어간 직후 여자가 갑자기 일어나 집주인을 공격하며 어깨쪽을 문다. 이후 메이드는 빗자루나 화분 등으로 처리하지만, 딸의 방 창문으로도 좀비가 들어오고, 딸을 지키기 위해 방에 가서 좀비에 대항하다가 가격당해 기절한다. 좀비들이 집주인과 딸에게 집중하고 있는 사이, 메이드는 기절에서 깨어나 창문 너머의 캐비넷에서 전기톱을 꺼내 본격적으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고, 우여곡절을 넘어 집에 들어온 좀비를 전부 학살하게 된다.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집주인이 초반에 좀비에게 물렸기에 찜찜한 감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호러 클레이라는 장르 자체를 크게 유행시킨 작품 중 하나이다.

외전 작품인 에피소드 제로라는 것도 있다. 이쪽은 DVD로 출시되었다. 클레이로 만든건 동일한데, 제작자의 조형 실력이 늘었는지, 좀비나 주인공인 메이드, 같이 동행하는 소녀가 상당한 미형이 되었다. 주인공 캐릭 두 명은 거의 모에 그림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3분 25초짜리인만큼 내용은 별거없고 상대하는 좀비도 2마리로 줄었다.[3][4] 그리고 동행하는 소녀가 누구인지는 불명이다... 초반에 메이드가 누굴 찾는듯한 모습으로 봐서는 아마도 원본 전기톱 메이드에서 등장한 집주인의 딸인듯하다.이쁘게 자랐다[5]

워낙 인기 있는 작품인 만큼 팬 메이드 영상도 많이 제작되었는데, 전기톱 메이드 2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작품은 호러 클레이로 유명해진 유튜버 리 하드캐슬[6] 초창기에 만든 것이다. 즉 공식 후속작이 아니라 팬메이드다. 그리고 전기톱 메이드 3도 있다. 다만 원작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터 본인이 비슷한 느낌의 CHAINSAW BUNNYPUSSYCAT[7]같은 작품을 유튜브 등지에 투고중이다.

3. 기타

제작자인 나가오 타케나는 현재도 활발하게 여러가지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워낙 엽기적인 영상과 고어 수위로 유명해서 그렇지 아이디어 자체는 참신한 경우가 많고 퀄리티도 뛰어나다. 다만 제작 방식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방식이어서 그런지 작품마다 텀이 좀 긴 편이다. 무려 2년동안 활동이 없다가 24년도 8월달에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

고어가 주 전공이지만 나이가 들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서인진 몰라도 요즘엔 고어의 빈도가 좀 줄어들었다. 물론 천성이 고어/호러를 자주 다루는 사람인지라 특유의 호러 요소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으며 그가 만든 가장 건전한 작품에서도[8] 호러요소는 꼭 들어가 있다(2:03)

젠레스 존 제로코린 위크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1] 극의 초반에 집주인인 남성과 불륜관계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2] 이 여성은 집주인의 아내로 보이며 다리를 물린 것으로 보인다.아내는 밖에서 좀비에게 죽어가는데 남편은 메이드랑 불륜을 하고있다.[3] 이중 한 명은 1화에서 나온 떡대 큰 좀비재활용이다.[4] 원본 1편은 5마리이다.[5] 하지만 진짜로 딸이 자란 모습은 건전한 작품인 레몬 애니메이션 2화에사 볼수있다.[6] 영국 출신의 애니메이터. 주요 작품은 더 씽핑구패러디 하거나 둠 리부트 트레일러 영상을 고양이 캐릭터로 재구성하는 등. 이외에도 Hamster hell이라는 작품도 있다.[7] 이 작품에 나오는 고양이 수인 여캐가 미스 포춘의 15P 컬러의 모티브가 되었다.[8] 무려 아동용 영상으로 등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