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음악웹진 웨이브[1] 자유게시판->사케르 유저 중 일부가 독립해서 세운[2] 소도라는 반익명제의 음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 인디밴드를 비판/비난할때 쓰는 멸칭.한국의 인디까 분위기가 팽배한 일부 음악 커뮤니티 위주[3]로 보이는 표현이다.
간혹 소도 같은 곳에서는 인디밴드 뿐 아니라 '한국 특유의 무언가'로 범위를 넓혀서 국까스러운 용법으로 쓰기도 한다.
2. 유래
이 단어의 창시자는 웨이브 자게 시절부터 독설로 유명했던 서남 방언을 컨셉으로 한 일명 공구리라고 불리는 유저(들?)이며[4], 이 의미로 쓸때는 청국짱이라고 악센트를 붙여가면서 쓰기도 한다.포크락 계열이나 복고주의를 위주로 협소한 장르폭에만 기대는 구태의연함에 예나 지금이나 자기네들 바닥에서만 통하는(+이러한 음악성을 개선하기는 커녕 주제넘게 사회참여나 할 궁리밖에 안하는) 음악꾼들이라는 점이 음식 청국장과 비슷해서 붙인것 같다.
3. 유사 표현
이와 비슷하게 미사리, 홍대김치인디라는 비하어가 쓰인다. 청국장은 미사리보다도 더 비하적인 성격이 강하다. 미사리는 보통 미사리 가수, 미사리 밴드라고 비아냥거리면 하남시 미사리 라이브카페에서나 연주하는 무명 내지는 퇴물가수들이라는 의미다. 미사리에 빗대며 비하하는 용법 자체는 인터넷에서 먼저 쓰인편은 아닌듯하다.4. 여담
이것과 관련성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인디 뮤지션 겸 방송인 우승민은 건면세대 청국장맛 CF를 찍은 적이 있다.[1] 필진 및 운영진과는 별개. 오히려 이들과의 갈등도 겪었다.[2] 2013년까지만 해당됨. 이하 각주 참조.[3] 이 분위기의 가속화에는 음악 칼럼니스트겸 인디 뮤지션인 모 아티스트와 과거 웨이브 게시판 유저의 갈등이 컸다. 사케르에서도 2013년 분열사태로 디씨일베스러운 에센스가 사실상 소도로 옮겨가서 이런 분위기의 음악 커뮤니티는 2014년 이후로 사실상 소도가 유일하다.[4] 해당 게시판에서 유명한(역시 공구리계열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리는) 여성 유저인 존이라는 독설가가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