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23:52:58

천공의 무용수, 무 얀링

영어판 명칭Mu Yanling, Sky Dancer
한글판 명칭천공의 무용수, 무 얀링
마나비용 {1}{U}{U}
유형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얀링
+2: 생물을 최대 한 개까지 목표로 정한다. 당신의 다음 턴까지, 그 생물은 -2/-0을 받고 비행을 잃는다.

-3: 비행을 가진 4/4 청색 정령 조류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8: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섬은 '{T}: 카드 한 장을 뽑는다.' 를 가진다." 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충성도2
수록세트희귀도
코어세트 2020 미식레어

코어세트 2020에 등장한 청색 플레인즈워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 나온 지앙 양구와 함께 중국 글로벌 시리즈에 등장한 적 있는 플레인즈워커로 코어세트에서 정식으로 등장했다.

+2 능력은 조종하는 손, 도빈처럼 상대의 생물 하나를 약화시킨다. 도빈처럼 공격력을 막론하고 피해를 못 주게 막는 것과 달리 공격력 -2에 소소한 비행 삭제가 전부이지만, 장점은 이 효과가 + 효과라는 점. 언젠가는 효과를 쓸 수 없게 되는 도빈과 달리 얀링은 생물을 약화시킬 때마다 궁극기를 향해 가까워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 어그로 상대로도 딜을 흡수해줄 수 있고, 생물을 목표로 정하지 않고 +2만 칠 수도 있어 컨트롤 상대로도 부담 없이 로열티를 올릴 수 있다. 초기 로열티가 2라서 처음 전장에 들어온 뒤에는 이 효과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능력 자체도 자기 보호를 어느 정도 해줄 수 있는 효과인데다 다른 - 효과가 준수하다보니 무난하다 평가받는다.

-3 능력은 4/4 비행 토큰 하나를 소환한다. 궁극기가 컨트롤에서 어드밴티지 확보로 위협을 한다면 이 쪽은 어그로나 미드레인지 상대로 벽을 만들어준다. 나온 턴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지만 4/4 비행 생물은 보통 4~5발비 플레인즈워커가 뽑는 정도의 스펙이다보니, 3발비 플레인즈워커가 한 턴 기다려서 뽑을 수 있는 생물치고는 강한 편이다.

궁극기인 -8 능력은 조종하는 섬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 능력을 부여한다. 안 그래도 압도적인 청색의 드로우 능력에 그야말로 날개를 다는 막강한 궁극기. 발비가 3밖에 안 돼서 일찍 나오거나 고대주문과의 시너지를 보기 쉽고, + 능력이 로열티를 2씩 올려주는데다가 상대의 생물을 약화시키다보니 다른 플커에 비해 궁극기를 발동하기 위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발동하는 데 성공만 한다면 사실상 드로우 부담 없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으며, 모든 궁극기가 다 그렇지만 이미 어지간히 기울어진 게임이 아닌 이상 어드밴티지를 벌려가며 이길 수 있다. 나르셋이 나와 있다면 망한다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의 궁극기마저 발동하는 데 성공한다면 게임은 사실상 끝난다.

참고로 '얀링'은 한어병음을 라틴어식으로 읽으려고 하면 나오기 쉬운 전형적인 잘못된 표기법이다. 원래 한어병음식 표기를 따르자면 링이 옳다. yan(ian)은 이안도 얀도 아닌 옌이라 읽기 때문. 실제로 한자 표기인 燕靈(연령)도 그리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