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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 등장인물 | 줄거리 |
| 게임 메커니즘 | 아이템 | NPC |
| 창점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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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아르테미 부라흐 (Артемий Бурах) |
| 이명 | Haruspex (Гаруспик)[1] Ripper (Потрошитель) Cub (Медведь)[2] Vorakh (Ворах)[3] Emshen (Эмшен) Yargachin (Яргачин) |
| 나이 | 20대 후반 추정 |
| 성우 | Vsevolod Kuznetsov러시아어 Tom Zahner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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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점술사의 이야기는 피와 장기의 이야기이다.
창점술사, 도살자, 살인마... 그를 싸이코패스 살인마라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따뜻한 캐릭터 스토리를 지니며, 이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 개발자의 게임 디자인 문서에서 발췌
창점술사, 도살자, 살인마... 그를 싸이코패스 살인마라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따뜻한 캐릭터 스토리를 지니며, 이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 개발자의 게임 디자인 문서에서 발췌
Artemy Burakh (Артемий Бурах)
창점술사는 패솔로직 시리즈의 학사와 사칭자과 함께 주인공 3명 중 하나이며, 패솔로직 2에서는 3명 중에서 첫 번째로 시나리오가 공개되었다. 아르테미는 마을의 유일한 의사 아시도어 부라흐의 아들이며, 마을의 유일한 치유사이자 멘후[4]이다. 작중에서 마을에 퍼진 역병의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2. 능력
| 패솔로직 2에서 묘사된 멘후의 지식 |
아르테미 부라흐는 아버지에게서 선을 아는 자, "멘후"의 칭호를 물려받아 이와 관련된 치료법을 행할 수 있다.
아르테미의 멘후 칭호로 인해 가능한 가장 눈에 띄는 능력은 시체를 부검할 수 있는 능력이다. 마을의 전통이나 미신에 따라 사람의 신체에 칼을 대는 것은 금기이기 때문에 오로지 3명의 주인공 중 유일하게 시체를 부검할 수 있다. 시체에서 각종 장기를 추출하여 약을 제조하거나 물물교환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땅에서 자라나는 약초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장비들을 활용하여 약초와 장기들과 조합하여 진통제, 항생제와 같은 각종 약물을 제작할 수 있다.
3. 작중행적
3.1. 패솔로직 1
- 학사 이야기
- 학사 이야기의 초반부에 창점술사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다른 인물들의 언급으로만 창점술사의 행적을 파악할 수 있다. 아버지를 살해한 존속살해범이라는 루머와 그의 결백함을 주장하는 이야기를 동시에 접하게 된다.[5]
- 5일차에 학사가 백신 개발을 위한 재료를 얻기 위해[6] 알렉산더 사부로프의 명령으로 인해 수감 중이던 창점술사를 탈옥시켜준다. 이때, 학사는 창점술사가 나름대로 만능약을 개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7]
- 7일차에 학사는 창점술사로부터 집행자의 망토와 가면을 부탁하는 편지를 받는다.[8] 또한 사칭자에게 아이템을 나눠주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 8일차에 학사는 어린 블라드로부터 개미굴에 가짜 만능약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유통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것을 창점술사에게 이야기하면 가짜 만능약을 유통한 벌레들의 위치를 알려주며, 이 벌레들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
- 9일차에 학사는 심문관에게서 창점술사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 사칭자 이야기
- 1일차에 사칭자는 그녀의 치유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부상당한 사람을 치료하는 임무를 받게 되는데, 그 대상이 창점술사 이야기에서 놋킨이 갱단의 배신자라며 "처리"를 부탁한 그 개머리이다.[9] 하지만 사칭자의 예측불허한 능력은 개머리를 되려 죽여버린다.(...) 창점술사가 이 소년을 진짜로 죽이려 하였는가는 매우 애매하게 묘사된다.
결국 사칭자는 치료할 대상을 찾아 창점술사의 은신처로 찾아가게 되는데, 해당 환자가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 2일차에 사칭자는 오스피나와 대화하기 위해 창점술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 4일차에 사칭자는 라라 라벨에게서 창점술사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동시에 알렉산더 사부로프에게서는 창점술사를 체포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창점술사를 찾아 어떤 선택을 할지는 플레이어의 몫이다.
- 사칭자 이야기의 7일차 이후부터는 학사와 창점술사의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음에 따라, 이 둘은 서로를 찾아서 죽이려 한다.
- 창점술사 본인의 이야기
아르테미의 주 목표는 그의 아버지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으로, 인게임에서 희생의 길이라 표현된다.
그는 전통과 조상의 지혜에 의존하며, 수도에서 살아온 것과는 별개로 멘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래 역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만능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며, 마을의 미래가 흰개미들[10]의 생존에 달렸다고 믿는다.
3.2. 패솔로직 2
- 창점술사 이야기
패솔로직 2에서의 창점술사 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패솔로직 2/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 대리석 둥지 이야기그가 "만능약" 제조에 성공했는지 알 수만 있다면...
창점술사는 대리석 둥지 DLC 이야기의 10일차 전후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학사는 한 약국[11] 내부에 창점술사가 세상에 남긴 단 하나뿐인 만능약을 찾을 수 있으나, 약국의 출입구에는 군인이 약국 내부의 물건을 가지고 나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 따라서 쿠라치카라는 아이와 작당하여 약국의 물건들을 깨진 창문 너머로 던져 밀반출하게 되는데[12], 이 과정에서 하필 만능약이 담겨있는 약병이 깨지고 만다.
4. 기타
- 패솔로직 1 개발 단계에서 창점술사의 성씨는 Kryuk(крюк)으로 "갈고리"라는 의미였으며 훨씬 무서운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 창점술사의 외모는 패솔로직의 총괄 디렉터이자 Ice-Pick Lodge 게임사 대표인 Nikolay Dybowski의 외모에서 따왔다. 패솔로직 1에서는 아에 본인 사진을 창점술사의 프로필로 사용하였다.
[1] 고대 로마에서 동물의 내장을 검사하여 점을 치는 작업을 하도록 훈련된 전문가를 의미한다. 즉 본 문서의 제목이기도 한 창점술사(腸占術士)[2] 마을친구들이 부르는 애칭[3] 학사가 그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방식[4] 일족의 정신적인 리더로 "선을 아는 자"라는 뜻이다.[5] 학사로 1회차를 시작했다면, 창점술사가 미친 살인마인지 아닌지가 불명확하게 묘사된다.[6] 허브 신부의 몸에서 심장을 꺼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창점술사의 "멘후"의 칭호가 필요했다.[7] 개미굴에서 만능약을 개발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8] 하지만 부탁한 물건을 찾으러 오지 않기 때문에 그냥 가져도 된다.[9] 사칭자의 이야기에서 창점술사는 이 개머리를 공격하였으나 죽이는 것에는 실패한 것이다.[10] 마을의 아이들[11] 바르의 상점이였으나, 군대가 오면서 바르가 사라졌다고 한다.[12] 약국의 물건들을 절반씩 나눠가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