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Macdonald
노 모어 히어로즈 2의 등장인물.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
산타 디스트로이 대학교 팀의 미식축구 선수로, 초록색과 노란색으로 배열에 가슴에 25라는 숫자가 크게 새겨진 거대한 미식축구 선수복을 입고 있다. 킬러랭킹 25위로, 49위부터 26위까지는 똑같이 생긴 치어리더들이 차지한다.
산타 디스트로이 대학교 경기장에서 대결을 벌이기 전, 그의 치어리더들이 트래비스 앞에서 자신들의 킬러 랭킹 순위를 부르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난 뒤 나타난다. 그 뒤 트래비스에게 더 나은 결투장이 필요하지 않냐며 자신의 산타 디스트로이 퍼레이드라고 외치며 미식축구공의 스위치를 누르고, 그와 치어리더들은 우주 밖으로 튀어올라 거대한 로봇[1]을 소환해낸 다음 탑승한다. 이에 트래비스도 지지 않고 나오미 박사가 만든 로봇 글래스톤버리[2]를 불러 탑승한 뒤 산타 디스트로이 시내에서 결투를 시작한다.
산타 디스트로이 퍼레이드는 근접할 시에는 주먹을 휘둘러서 공격하고, 멀리 떨어졌을 시에는 레이저를 사용해 공격하며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었을 때는 미식축구공 모양의 폭탄을 던져서 공격한다. 이 전투의 경우에도 상대를 무력화 시키면 버튼 액션이 뜨는데, 사용시 로봇이라서 이종격투기 기술은 쓰지 못하고 그 대신 미사일 여러발을 쏘거나 빔 카타나의 길이를 늘려서 상대를 베는 식으로 공격한다.
찰리가 탄 로봇의 체력을 다 떨어뜨리면 트래비스가 탄 로봇이 찰리의 로봇에 빔 카타나를 찌른 뒤 우주 공간으로 던져버리고, 버스터를 뽑아서[3] 찰리와 치어리더들을 우주 먼지로 만들어버리며 라운드 종료. 결투가 끝난 뒤 트래비스가 탄 글래스톤버리는 UAA에서 압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