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37:42

차도연

성명 차도연(車道然)
이명 김망철(金網鐵), 김학성(金學成)
본관 연안 차씨
생몰 1900년 1월 16일 ~ ?
출생지 평안남도 평원군 덕산면 유촌리[1]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차도연은 1900년 1월 16일 평안남도 평원군 덕산면 유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만주로 망명했고, 1924년 8월 중국 봉천성에서 정의부(正義府)에 가담해 총관소 검무원으로서 관할 지역의 한인에 대한 징세사무를 맡아 수행했다. 이후 1925년 10월 31일 차선학(車善學), 강명선(康明善)[2]과 함께 권총 1정과 탄환 80발로 무장하고 국내로 파견되었다. 그는 1925년 12월 31일 평남 대동군 김제면 부창리와 재경리면 갑산리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19265년 1월 6일 대동경찰서에 체포된 차도연은 1926년 1월 28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총포화약류취체령 시행규칙 위반 및 강도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30년 3월 28일에 가출옥했다. 이후 그의 행적과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차도연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연안 차씨 집성촌이다.[2]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강명선과 동음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