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차경수(車敬守) |
생몰 | 1886년 ~ 1908년 4월 15일 |
출생지 | 미상 |
사망지 | 경상북도 흥해군 북안면 수성동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차경수는 1886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출생지는 알 수 없다. 그는 정미7조약으로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뒤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자 자신도 의병을 일으키기로 결심하고 1908년 4월 13일 30여 명의 의병과 함께 경북 흥해군 북안면 수성동에서 친일 동장을 습격해 군자금을 수차례 확보했다. 그러나 대구경찰서 정찰대가 이들을 공격했고, 결국 의병 8명이 피살되고 차경수, 이주발(李周發), 조양동(趙良洞), 김수달(金守達)이 체포되었다. 그는 4월15일 체포된 동지들과 더불어 작은 칼을 차입해 포승줄을 절단한 후 탈출을 시도했지만 일본 경찰의 총격으로 피살되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차경수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