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6 06:31:26

진주현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1. 개요

진주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으로, 과거 부산 최대 조직 주성회의 보스였고 주식회사 유니온의 전 대표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안암 판정을 받고 유니온을 강산에게 물려준 뒤, 고향 경상남도 진주로 내려간다. 평범한 생활을 하며 연인 진주도 생기지만 자신의 은퇴를 바라지 않는 제후성의 방해 때문에 원치않게 싸움에 휘말린다. 예전 주성회 식구들과 강산의 도움을 받아 제후성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 완결 시점에선 진주와 같이 사는 것으로 보이며 완전한 맹인이 된다. 자신과 함께하고자 찾아온 장동욱과[1] 대화하나 은퇴한데다 장애도 얻었기에 장동욱과 함께하지 못한다.

3. 전투력

암에 걸리기 전, 전성기 기준으로 장동욱, 맹수현[2]과 치열하게 합을 나눌 정도의 실력자이다. 맹수현, 장동욱에게 인정받았으며[3]그들과 연달아 싸웠으나 쓰러지지 않은 강자이다.

다만 과거 시점의 장동욱, 맹수현과 동급이라고 보긴 어려운 게 둘과 싸운 후 부상이 심해 꽤 오래 병원에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목을 걸고 싸운 진주현[4]과 달리, 장동욱, 맹수현은 실력 테스트 목적으로 싸웠다. 그러한 입장 차까지 고려하면 결론적으로 진주현의 실력은 장맹하김보다 조금 아래로, 잘 쳐주면 동해 3인방. 아니면 전국구 상위권으로 보인다.
[1] 정황상 블러드레인2: 천외천 이후 장동욱이 이정우를 잡고자 진주현에게 협력을 요구하러 왔던 것으로 보인다.[2] 진주 시점에서 8년 전 장맹이다. 그렇기에 장맹이 통2, 3 때랑 실력이 동일한지 알 순 없다. 다만 블러드레인에서 김민규가 피의 전쟁[5]을 언급하며 장맹은 당시 이미 전국에서 1, 2위로 꼽히는 주먹이라고 얘기했다.[3] 맹수현은 김민규를 떠올릴 정도로 진주현을 좋게 평가했고 장동욱도 진주현과 싸우며 즐거워했고 속으로 칭찬했다.[4] 장동욱, 맹수현 대 진주현 직전 제후성은 진주현에게 이상찬이 신흥 조직 주성회의 역량을 보러 장동욱, 맹수현을 데리고 왔고 여기서 잘하면 위로 올라가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 죽는다고 언급했다. 진주현 입장에선 자기 식구 목숨도 달려있는 싸움이었기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