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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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인물.2. 생애
도적으로 208년에 진복은 조산과 함께 2만 호를 이끌고 임력산에 주둔했고, 하제가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임력산으로 갔다. 임력산의 서쪽 면이 절벽으로 우뚝 서 있고, 높이는 수십 장이 되었으며, 길이 위험하고 좁아 칼이나 방패도 사용할 수 없고, 높은 곳에서 돌을 떨어뜨려 하제의 군사가 공격하지 못했다.하제가 철제 주살을 만들어 방비하지 않는 곳에 주살로 산을 끊어 오르는 길을 만들어 밤에 은밀히 올라가면서 수많은 삼베끈을 던져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이끌어 오도록 하자 1백여 명이 올라갔다. 사방에 흩어지게 하고 북을 울리고 피리를 불도록 하며, 사방에 북소리가 울리자 대군이 벌써 모두 올라왔다며 혼란스러워해 험한 곳을 수비한 자들이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하제가 군사를 이끌고 산에 올라가자 진복은 크게 패해 7천 명이 죽고 나머지는 투항했다.
3. 창작물에서
퓨전삼국지 천하를 화평하게 하라!에서는 제갈찬이 산월과 우호를 쌓으려는 자리에서 제갈찬에게 북녘에서는 방귀 좀 뀐다지만 산월의 수께서는 일국의 왕과 동급이라며 맞먹으려 든다고 하자 반림이 이를 제지한다.반림이 휘하의 환재금을 죽인 일을 거론하고 제갈찬이 죄가 많아 죽였다고 언급하면서 사과하자 진복은 환재금은 산월을 위해 애써준 은인이라며 당장 네 녀석을 갈아먹어도 시원찮다고 하자 감녕으로부터 그대의 주군을 존중하는데 그대는 아주 버릇이 잘못 들었다는 말을 들으며 반림도 제지하자 진복은 뒤로 물러났다.
환재금의 일을 언급한 후에는 산월의 앙숙인 손책에 대해 군사적인 협조를 이야기하고 산월의 강역을 침노할 의지가 없다고 하자 지금이야 그렇겠다며 불만을 내비치지만 제갈찬이 농담으로 받아치면서 먼 날의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가까운 날의 이야기로도 벅차다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