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갈의 왕자 다이커스의 초필살기. 부로바를 들고 사용하는 필살기로 다이커스는 처음부터 부로바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TP 조건만 맞춰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2. 상세
도끼용 필살기에 해당되는 '광(狂)'에다가 회오리 바람을 추가한 듯한 이펙트를 지니고 있다. 다이커스 기준 전 후 좌 우 2칸씩 + 우상 좌상 우하 좌하 1칸씩 도합 12칸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한다. 다른 비슷한 위력의 다른 초필살기에 비하면 범위는 극히 작으나, 순수 위력만 따진다면 설화난영참, 천지파열무, 멸살성천무를 능가한다. 심지어 같은 공격력이라면 아수라파천무조차 능가한다!![1][2]다이커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게임 초반부로 제한되기 때문에 자주 보기는 어려운 필살기이다. G.S 챕터로 진행할 경우 다이커스를 파티에 넣을 수 없고[3], 성기사단 챕터일지라도 피리어드에 따라 다갈에서 다이커스를 파티에 집어넣지 않으면 다이커스 없이 떠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한 번도 못 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사막풍 피리어드에서 다이커스가 어쌔신들을 상대로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이벤트가 있으므로 성기사단 챕터로 진행한다면 반드시 한 번은 볼 수 있다.
외전에서 등장하는 일반 기술인 진공수라인과는 이름만 비슷할 뿐 별 상관은 없다.[5]
[1] 창세기전2의 필살기 데미지 공식은 캐릭터의 공격력 x n + a으로 나타낼 수 있다. 아수라파천무는 공격력 x 10 + 10, 진공수라참은 공격력 x 10 + 30으로 같은 공격력이라면 진공수라참의 데미지가 더 높다. 다만 데미지 공식은 제작사에서 공개한 것이 아니라 실험을 통해 알아낸 것이다.[2] 위의 공식처럼 초필살기의 데미지는 캐릭터의 기본 공격력을 바탕으로 하는데, 흑태자나 라시드, 크로우, 낭천 등이 모두 다이커스보다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진공수라참이 더 약하다.[3] 사실 G.S의 카리스마를 높이면 파티에 넣을 수 있긴 하다. 다만 다이커스의 카리스마 수치가 꽤 높은 편이라 에디터로 카리스마 수치를 올리거나 영광의 홀 장착 꼼수를 활용해야 가능하다.[4] 사실 설령 파티에 넣더라도 워낙 다이커스의 민첩성이 딸려서 그리 자주 볼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애시당초 초반부는 설령 이올린이라도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은 이벤트가 아닌 이상 보기 어렵다. 또, 그게 당연하기도 하고.[5] 이쪽은 연(連)을 대체하는 왕국 검법 계열의 필살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