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의 승원 지하에서 만날 수 있는, 무덤에서 일어난 반쯤 부패한 시신들이다. 주로 4~5명이 조를 짜서 공격을 하는데, 강궁으로 견제를 하는 녀석과 도끼나 모닝스타를 휘두르는 돌격조로 나뉜다. 움직임이 느릿느릿한 대신 한방의 위력이 제법 큰 편이지만, 우선 강궁을 쓰는 녀석들을 처리한 뒤에 나머지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싸워주면 된다. 이동 속도도 느리고 공격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평소에는 쓰기 힘든 절기를 이 녀석들을 상대로는 매우 편하게 쓸 수 있다.
비연 등으로 머리를 날려버리면 방향감각을 상실했는지 아무데나 무기를 휘두르면서 팀킬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이렇게 하면 덮쳐서 물어뜯는 잡기 공격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한결 상대하기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