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2:25:30

지식맨

지식로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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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답변
2.1. 주의
3. 평가4. 근황

1. 개요

주식회사 이즈메이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문자 답변 서비스. 네이버 지식인의 휴대폰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

질문자가 문자로 특정 번호[1]질문을 보내면[2] 지식맨 어플에서 지식맨 봇에게 질문을 보내면 3분 이내에 답장[3]이 오는 형식. 물론 유료이며 답변 건당 200원5개면 천원. 최근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전문가 지식맨'[4]과 간단한 질문을 1분 이내에 답변 가능한 '자동 검색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각각 건당 400원, 100원. #

지식맨 어플리케이션이나 지식로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무료 질문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애용하자. 이러한 질문은 답변자 보상도 높게 책정된다. 과거엔 그랬으나 지금은 동일하다.

확성기토크는 어떤 주제에 관해 여러개의 답변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답변자 보상이 빈약하므로 답변이 한가지로 명확히 나오는 경우는 가급적 일반 질문으로 질문하자.

2019년 현재는 사이트 접속이 안된다. 정말로 망한듯. 전성기 때 자기네 주관에 입각하여 편파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고견을 무시하더니만 꼴좋다

2. 답변

질문을 하게 되면 답변이 답변자가 읽은 뒤 3분 이내[5]에 제공되며, 한 질문당 3시간의 유효시간이 있다. 그래서 같은 질문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남기게 되면 중복 과금 우려가 있다. 그니깐 답변 재촉을 해봤자 질문자가 손해다. 사실 난해한 질문의 경우 3시간 후에 질문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으며 그 경우 취소된 질문 하나당 무료 질문 1건이 제공된다[6].
그리고 솔직히 모를때는 '질문폭주 무료처리' 라며 얼버무린다.[7]

지식맨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답변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진짜 사람이 답변하니 제발 반말로 질문하지 말자. 로그인만 하면 지식맨 홈페이지 혹은 지식맨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답변할 수 있다. 답변 시 건당 80원이 들어오며, 어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질문이 줄어들면서 예전만큼의 벌이는 불가능하다고 한다.[8]

다만 일반 지식맨의 경우 자기 답변을 '전문 지식맨'에게 검증받아야 한다. 전문 지식맨이되는 조건은 ①채택율 90% 이상 ②레벨 20 이상 ③이의제기 0회 ④지식맨으로 질문을 1회 이상 사용한 자. 전문 지식맨이 되면 일반 지식맨들의 답변을 검증할 수 있으며 검증 하나당 20원이 들어온다. 자신의 답변을 검증(이걸 '자가검증'이라 한다.)할 수도 있다.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홈페이지에서 불만족제기를 할 수 있으며, 이게 인정되면 무료질문 기회 1건이 부여된다. 다만 이 불만족제기의 문제점은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채 막무가내로 불만족제기를 해도 거의 99%가 그대로 통과된다는 점이다. 전문 지식맨들이 9명까지 불만족투표를 해서 결정짓는 방식으로 겉보기엔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전문 지식맨들이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참고로 질문은 평일 저녁, 주말, 공휴일, 방학 중에 많은 편이다. 질문자가 초딩들이 은근 많기 때문에 답변할때 애로가 꽃피우는 경우가 있긴 하다.

지식맨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질문에는 아이콘이 달려 나오는데, 무조건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질문에 대해 아이콘을 단다. 그래서 질문 분류와 실제 묻는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새마을금고를 묻는 질문에 앞에 있는 새마을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대중교통 관련 질문으로 인식하거나 동물의 새끼에 관한 내용을 욕으로 인식해 해골 모양 아이콘을 단다.

여담으로 자기가 질문하고 자기가 답변해도 아무 제한 없다. 다만 질문수수료가 답변수수료보다 높으므로 전적으로 손해다.

2.1. 주의

  • 답변이 인터넷 검색 결과로 제공되기에 검색 결과를 제공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정 문제집의 답변 제공 등. 실제로 경찰 신고 드립을 친 사람도 있다
  • KS X 1001에 해당되지 않는 문자 및 중국어 간체자 등 일부 인식을 못하는 단어가 있다. 그래서 답변시 한자를 표기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채택 대상.

3. 평가

스마트폰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에는 불가피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을 때 꽤나 유용한 편이였다. 실제로 지식맨 서비스가 한창 잘 나갔을 때는 답변 지식맨들이 밀려드는 질문들을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질문 건수가 많았었다. 이때가 지식맨 서비스의 사실상 최대 호황기라 할 만하다.

하지만 누구나 답변자가 될 수 있고 검증자도 대충대충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금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을 얻을 때가 많다. 답변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검색하기 어려운 질문(00미용실 파마 얼마에요? 등등)은 답변받기 힘들고, 아예 대기시간이 초과되어 답장이 잘 안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

답변 가능 용량이 문자 두 통에 한정되어 있는 것도 단점이다. 어플만으로 질문을 남길 수 있게 되어 답변 가능 용량이 680바이트로 늘어났으나, 아직까지 답변 제한 시간이 3분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원활히 답변을 하기 힘들 수 있다. 1000바이트로 늘어났으며, 답변 시간도 500초로 증가했다. 그러므로 웬만한 긴 내용이라도 충분히 답변받을 수 있다. 답변자가 질문자의 이전 질문들을 열람 할 수 있기 때문에[9] 질문을 이어붙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답변자들이 아직도 이전 질문시간 제한 그대로 답변하는 경우가 많아 돈낭비다. 답변자가 검색하기 어려울 것 같은 질문에는 '000 사이트에 가면 있어요'라고 하면 답변이 빨리 온다.

답변의 출처를 디씨인사이드, 트위터, 블로그, 네이버 지식인등 주관적인 내용이 다분히 있거나 개인이 쓴 글에 대해서도 출처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아 출처에 대한 객관성이 떨어지며 참고용으로만 보면 된다.

특히 전문적인 답변을 요구할때는 그렇게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역술인에게 물어볼 질문을 지식맨 질문으로 묻는다던가...

이의제기란 제도가 있지만 투표방식으로 답변을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잘못된 답변이 투표로 선정된 사례도 종종 발생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투표하는 과정을 보면은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무리 이상한 질문을 해대도 그 질문자를 차단하거나 하는 제재를 가하는게 매우 불편하다. 그래놓고서 답변자들이 이상한 질문에 답을 매번 달아주면 답변수수료를 환수하겠다고 한다. 답변자 제재는 불만족 신고나 이의제기 제도, 채택이야기 등을 통해 나름 활성화 되어있는데 질문자에 대한 제재수단은 매우 부실한 듯. 이를 악용하는 극성유저도 매우 많은 편.

4. 근황

최근엔 네이버 지식iN 앱 모바일 질문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010년 가을 무료일간지를 통해 지식맨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한 홍보가 있었다. 이는 유기되는 질문을 줄이고자 답변자를 모집하기 위한거였는데, 문제는 유기 질문 대부분이 검색기반으로 답변하기 힘든 난해한 질문이었지 결코 답변자수가 부족해서 발생한건 아니었다는 점.

운영진이 이를 간과한채 단순히 답변자를 모집하면 된다고 판단한 것은 결국 헬게이트로 이어졌다. 일단 답변자는 많아졌지만 지식맨 규칙을 전혀 숙지하지 않은채 마구잡이식으로 활동하여[10] 당시 비채택 및 이의제기건수가 급증했으며, 결과적으로는 유기질문은 그대로인데 답변자수만 많아져서 기존 답변자들의 수익이 거의 없어진 것. 한마디로 해결은 전혀 안된채 문제점만 더 늘린 격이었다.

당시 어떤 회원이 쓴 글을 보면 무료 일간지에 지식맨 답변활동 홍보를 내보낸 것에 대해 회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 어땠는지를 알 수 있고 그 외의 글들에서도 금방 파악 가능하다.[11] 그런데 지식맨 답변활동 홍보를 유독 강하게 성토했다는 어떤 회원을 놓고[12] '몰상식하다'는 비난이 처음 문서가 만들어질 때부터 있었고 이후 수정되었다가 '싸가지 밥말아처먹기로 유명한'이라는 비난을 담은 수정이 2번 더 있었다.[13] 그러나 당시 회원들 대부분이 지식맨 답변활동 홍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이미 윗 문단에서 설명했다시피 장점은 없고 단점만 늘려놓았기 때문.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해당 글이 올라온 시점 부근의 글들과 댓글을 보면 명백히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계속 특정 회원을 근거없이 헐뜯는 것도 모자라 당시 상황을 왜곡하는 수정이 있는걸보면 혹시 지식맨 관계자?

사실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지식맨 자체가 서서히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몇 년 후에도 존재할 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

여담으로, 이용 객층 중 초딩이 꽤 많은 비율이 있다. 실제로 지식맨 서비스의 주요 고객층은 초,중,고등학생과 같은 10대 비율이 높다. 이들은 주로 학업관련 질문, 문제풀이 답지, 이성문제, 성에 관한 호기심, 고민상담류의 질문을 주로 한다.

2015년 9월 11일 경, 카카오스토리에 떠도는 잘못된 소문으로 초딩들이 엄청난 질문을 쏟아내고 있었다. 평소보다 많은 수의 질문이 와서 운영사는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고 공지한 상태. 관련 공지글 근데 정보료 수입만 해도 엄청날텐데..[14]

2015년 9월 16일 이후로 지식맨 전화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060-300-7889로 전화를 걸면 된다. 이걸 홍보 안하면 마구잡이로 이의제기가 걸려온다. 지금은 규정 삭제.

요즘은 과거 한창 활성화 됐을 때보다 질문 건수가 현저하게 줄어 최근엔 질문이 1페이지가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질문 건수 급감에 따라 자연스레 답변활동 하던 지식맨들도 많이 떠난 상황. 2016년 1월 현재 지식맨 답변활동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질문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http://www.jisikman.com/answer/main

서버관리를 안하는지 서버 문제에 관한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2016년 5월 확인 결과 어째서인지 지식로그 홈페이지 하단에 © 2015 SimSimi Inc. & Jisiklog Inc. 라고 나와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보이지 않고, 아이폰 버전만 보인다. 아아 어째서

2018년 8월 현재는 더 이상 질문이 갱신되지 않고 있으며, 앞서 언급했듯 2019년 현재는 더 이상 사이트도 안 뜬다.


[1] SKT/KT/LG U+: 01-333-666-999[2] 기존 지식로그 홈페이지나 SMS로 문자를 보내면 답변이 전송되지 않는다.[3] 사람이 답변한다. 절대 기계가 아니다.[4] 문자 맨 앞에 *특 이라고 붙이면 질문 가능. 단 답변 시간은 최대 24시간까지 늘어난다.[5] 하지만 전송 시점으로 3분 이내 제공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으며 보통 3시간 이내 제공된다 생각하면 된다.[6] 질문에 사용된 포인트가 환급되는 형식. 답변자들은 운영자가 아니라 재질문으로 포인트 환급을 요청해도 들어줄 수 없다.[7] 얼버무리는 것은 아니고 질문이 폭주되어 답변을 받지 못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전송하는 매크로 메시지이다. 물론 답변자가 진짜 모르는 경우이기도 하니 맞는 말이기도 하다.[8] 지식맨 활동을 해본 어떤 사람의 말로는 2010년까지만 해도 하루에 대여섯시간 집중해서 하면 한달에 20만원까지도 벌었다고. 현재는 하도 질문수가 적다보니 손을 뗐다고 한다. 근데 지금도 그만큼 하면 40만원 까지 번다는 사람이 있긴 하다..[9] 직전 질문 5개 한정[10] 대표적으로 출처표기를 안하거나 잘못된 답변을 내놓는 경우.[11] 물론 당시 지식맨이 내세운 명분에 대해 동조하는 회원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당시 글과 반응[12] 아마도 앞서 언급한 글을 작성한 회원인듯.[13] r44판r54판.[14] 전부 다 앱질문이 아닌 문자질문이 폭주한 상황이고, 과금이 되지 않는 통신사가 있어서 운영사 측에서도 손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