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시 210 ~ 290의 데인계 데미지를 모든 적에게 가한다. MP 소모는 25 정도로 이 위력에 이 정도면 꽤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강한 몬스터가 귀찮게 많이 튀어나온다면 이걸로 쓸어버리면 된다. 기가슬래시 보다는 약하지만 범위는 더 넓으니 이쪽이 좀 더 유용. 물론 MP소모가 크니 난무는 금물이다.
마단테랑 비슷하게 분명 사용하는 직업군이나 효과나 틀림없는 주문인데 왠지 특기로 취급된다. 덕분에 메아리의 모자랑 연동이 안 된다. 그런데 매직 배리어에는 반감이 된다. 뭐야 이거.
드래곤 퀘스트 7에서는 천지뇌명사가 배우며, 적 중에서 신이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3연타로 처맞고 레벨 99인 아군 파티가 전멸 당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가끔 일어난다. 보조마법 매직 배리어로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그럴 경우가 무서우면 미리 걸어두자.
드래곤 퀘스트 8에서는 주인공의 창 스킬을 마스터, 쿠클의 검 스킬을 마스터하면 입수한다. 왠지 쿠클이 이 기술을 배우면 자키성애자 크리프트 마냥 AI 전투에서 이 기술만 써대다가 MP가 바닥나서 바보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쿠클하면 지고스파크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창 마스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입수할 수 있는데, 설정 상 에르시온 초대 교장이 학생을 향한 분노를 지옥의 번개로 승화시켜 탄생한 기술로 되어있다. ...얼마나 학생에게 분노했길래 이런 걸 개발하냐.
드래곤 퀘스트 11에서는 마르티나의 창 스킬로 나온다. 적을 마비시키는 추가효과가 생긴 대신에 전체공격이 아니게 되어서 활용도가 다소 떨어졌다. 이걸 얻으면 주인공, 로우와 연계기로 지고데인을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