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3:43:47

즈와스

파일:Aura Battler Zwarth.jpg 파일:Aura Battler Zwarth(Musiy Por ver.).png 파일:Aura Battler Zwarth(Mass Production ver.).jpg
흑기사 탑승기 뮤지 포 탑승기 양산형
ズワァース / Zwarth

1. 기체 스펙

소속 : 드레이크 군단
개발 : 아 국
기체 타입 : 한정 생산형 오라 배틀러
전고 : 7.9메트(약 7.9m)
중량 : 7.6루프톤(약 7.6t)
순항 속력 : 300릴(약 1,200km/h)
최고 속력 : 380릴(약 1,540km/h)
동력원 : 오라 컨버터(오라계수: 1.2)
필요 오라력 : 10오라
한계 오라력 : 16오라
무장 : 미사일 런처, 오라 샷 캐논x2[1], 와이어 클로x10, 오라 소드, 오라 쉴드[2]
주요 탑승자 : 흑기사, 뮤지 포

2. 작중 묘사

성전사 단바인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 개발자는 쇼트 웨폰.

오라 배틀러 중에서는 가장 큰 편에 속하며, 위압적인 실루엣과 다양한 무장을 지닌 공격적인 오라 배틀러이다. 한 손에는 바이스톤 웰에서 보기 드문[3] 곡도 형태의 오라 소드를, 다른 손에는 공격용 클로와 오라 샷 캐논이 감춰진 실드를 장비하고 있다. 외형상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다른 오라 배틀러에 비해 거대한 오라 컨버터로, 화력에 편중해 기동성이 떨어졌던 레프라칸의 사례를 반성해 대형 오라 컨버터를 탑재함으로서 중무장과 중장갑을 유지하면서도 빌바인을 능가하는 운동성까지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의외로 오라 계수나 한계 오라력 등은 별로 높지 않다. 대신에 오라 계수가 1.2로 효율성이 뛰어나다. 생긴 것과는 달리 파워에 의존하기보다는 높은 오라 효율과 오라 샷, 미사일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합리주의적 기체이다. 설계 이념이 빌바인과 반대인 셈.[4]

오라 배틀러의 완성형이라 부를 만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흑기사도 즈와스를 조종하다 쇼우의 빌바인에게 격추당한 이후 다음 기체로 넘어가고 다른 성전사급 강적들도 딱히 즈와스를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하더라도 크게 활약하진 않았다. 개발자인 쇼트 웨폰도 즈와스를 만들고는 인간형 오라 배틀러에 한계를 느꼈는지 차세대 오라 머신의 개발로 넘어갔다.

흑기사 전용기인 검정색 즈와스가 가장 유명하며[5], 뮤지 포 전용기인 백색 즈와스도 있다. 생산 대수는 많지 않으나 양산형 즈와스도 존재하는데, 동체의 도색이 붉은색이고 이쪽은 흉부 장갑에 문양이 새겨져 있지 않다.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에서는 개량형인 즈와우스가 등장한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EX에서 첫 등장했다. 당연히 파일럿은 반 버닝스. 슈우의 장에서 등장하는데, 적으로 나오지만 설득하면 그의 증오에 가득 찬 오라력을 간파한 슈우의 꼬드김에 넘어가 동료로 들어온다. 그리고 슈우는 선물로 즈와스를 즈와스改로 개량시켜준다.

성능은 슈우의 장 최강으로 슈우의 그랑존보다 더 강하다. 물론 네오 그랑존에게는 상대가 안되지만 그건 예외. 특히 EX의 모든 장을 통틀어서 나오는 아군 유닛들 중 장갑을 1000이 넘어가도록 개조할 수 있는 기체는 이 놈밖에 없다는 점이 더 돋보인다. 운동성 개조가 없는 EX지만 반의 회피율 자체도 상당히 높은 편이기에 문제가 안 되는데다 무장도 근중장을 전부 커버하는 균형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반이 기합이 없기 때문에 보스전에선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러나 이런 성능에 대한 페널티로 반을 동료로 얻는 루트로 가게 되면, 류네 졸다크와 만날 수 없게 되고, 진 엔딩 루트로 갈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따라서 다들 이 녀석을 눈물을 흘리며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 간만에 주인과 함께 부활했는데, 조건 충족 시엔 아군 기체로 사용할 수 있다. 좌우 반전의 오류를 피하기 위해 적일 때랑 아군일 때의 도트를 따로 찍었는데, 검과 방패 위치가 바뀜에 따라 방어 기능 모션이 적일 때랑 아군일 때랑 완전히 다른 몇 안 되는 기체가 되었다.

단바인이 참전한 슈로대에서는 후반부 적으로 흑기사가 타고 나오든 자코들이 타고 나오든 꾸준히 등장했으나 슈퍼로봇대전 XT에서는 반 버닝스가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레 등장하지 못했다.

[1] 고간부에 위치.[2] 내부에 3연장 오라 샷 캐논이 내장되어 있다.[3] 다나 오시의 오라 소드도 곡도이다.[4] 빌바인은 파일럿(쇼우 자마)의 높은 오라력에 의존하는 파워 위주 오라 배틀러로, 필요 오라력이 무려 14이며 오라 컨버터가 달렸음에도 오라 계수가 0.99로 효율이 그저 그렇다. 그 대신 한계 오라력이 "없음"으로 표시되는 무서운 괴물이다.[5] 실제로 반 버닝스가 가장 오래 조종한 오라 배틀러이다. 그러나 마지막 탑승기는 아니며 즈와스가 박살난 이후 탄 오라 파이터 갈라바가 마지막 탑승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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