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아마도 디엔비엔푸 전투인듯) 할머니와 같이 전쟁터에서 악명을 떨쳤던 전사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살생에 회의감을 느끼고 승려가 되어 베트남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좀 더 큰 전투'를 준비하려는 할머니의 요청으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수라가 되기로' 결심하고 총을 잡게 된다.
키는 190cm의 거구이며 왼쪽눈에 큰 상처가 있다.
2권 마지막에서 히카루 미나미를 저격하는걸로 끝나는데, 저격총을 든 이상 베트콩의 저격수로 '들개들'의 인섬니아와 라이벌이 될 걸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