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파적 그녀의 주인공.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2. 상세
쥬자와 베니카의 아들로서 기본적으로 괜찮은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일반인 기준)감이 나름 좋은편인듯하나 미묘.
오치바나 아메의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스러워 하고 있음에도 잘 적응중이다.
맷집은 베니카의 아들인 것 때문인지 아니면 베니카에게 많이 두들겨맞은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좋다. 본인은 베니카한테 맞아서 그런걸로 납득하고있으며 1권에서 브레스너클낀 주먹을 맞거나 야구배트로 머리를 여러대 가격당했는데도 버티고 , 3권에서 가라테 전국대회 우승자의 주먹을 상대방이 지칠때까지 맞으면서 버티기도 하는 등, 전파적 그녀내에서 맷집은 최상위클래스. 덤으로 회복도 빠르다.
하지만 카타야마 월드의 특성상 주변 캐릭터들에 비해 많이 두드러지는 건 아니다. 동네 양아치나 일반 범죄자 클래스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으나, 날붙이를 든 키리시마 유키히메, 엔도 마도카보다는 약하다. 제대로 수련한 상급의 무술가(가라테 전국대회 우승자라든지..)에게도 이길 수 없다. 심리적인 면에서는 오치바나 아메보다 약하며, 결정적인 부분에서 이런 '일반인'의 선을 못넘기 때문에 프로 청부업자나 비정상인과의 전적은 좋지 않다.[1] 반대로 말하자면 일반인과의 전적은 거의 무적. 학교 불량배 그룹을 통째로 박살내는가 하면 길 가다가 양아치 세 명을 그 자리에서 때려눕히기도 한다.
집안사정은 별로 좋지 않은데, 아버지는 일밖에 모르는 인간인데다가 속이 좁았다고 한다. 어머니는 베니카인지라 가끔은 상당히 다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대부분은 쥬우를 놀려먹거나 두들겨 패면서 키웠다.(쥬우 본인 말로는 가정 폭력의 범주라기 보다는 그냥 커뮤케이션 자체가 폭력이었다고 한다)결과적으로 서로 이혼하고난후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생활비 같은 것은 아버지가 보내주는 모양. 베니카는 가끔 내키는 때에 온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맞거나 어머니처럼 굴거나 둘 중 하나지만 맞는 경우가 많다. 베니카가 때릴 때에는 정신적 중압도 상당히 가한다. 맞서 싸우기도 하지만 역시나 상대가 베니카인지라 한 대도 못 때린다. 다만 베니카가 아무리 봐 줬어도 맞고도 반항할 수 있는 거로 봐서 기본 스펙은 대단한듯. 만일 제대로 수련을 받았다면 쿠레나이에 출연할 수 있지 않았을까...[2]
베니카의 이런 폭력과 모멸[3]은 쥬우를 자기가 활동하는 어둡고 위험한 세계로 끌어들이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 때문에 쥬우가 사건에 관여할 때마다 쓸데없는 짓이라며 철저하게 부숴놓으려 하기도 한다.
어릴을 적에는 베니카가 요리해줄 때도 있었지만, 안해줄 때가 많았던지라 스스로 요리는 할 줄 안다.
스스로를 양아치라고 하지만 그렇게 양아치처럼 지내는것도 아니고 착한 면도 꽤나 있어서 스스로도 어중간하다고 한다. 의외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취미라고 해봤자 동행도 없이 혼자서 매니악한 심야영화 보러 가는게 고작이고 술담배도 안하는 걸 보면 이게 어디가 양아치인지 의문이지만 좀 안좋은 인상이랑 염색 머리, 그리고 인간관계에 거리를 두는 것때문에 오해를 사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항상 사건에는 무관심하지만 만약 사건이 주위의 사람에게(그게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피해가 갈 경우에는 혼자서라도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다만, 그가 한 행동 때문에 아메와 다른 멤버들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결과적으로 보면 해결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 그가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1,2,3권의 사건이 전부 계속되었을것이다.
한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쿠레나이에서 언급되는 우라쥬산케의 성을 가진 여성들이 앞다투어 도와주는 점에, 아버지의 정체가 모호하고, 어머니 성을 쓴다는 점등 때문에 쿠레나이 세계관에 등장하는 오모테고산케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기도 하였다. 후속이 안나오는 시점에서 영원히 알수 없는 이야기...
쿠레나이의 시점이 대략 전파적 그녀의 시점의 10여년전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나중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10년정도 세월이 흐른 쿠레나이의 등장인물들과 크로스하는 에피소드를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대략 쿠호인 무라사키가 동급생 정도 나이가 될듯 하다.
오치바나 아메는 주종관계라면서 한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오치바나 히카루는 그런 언니를 가지고 논다고 하면서 쥬우를 요주의 인물 취급, 키리시마 유키히메는 왠지 모르게 쥬우에게 전화해서 에로에로한 농담("에로동인지를 빌려줄까? 아니면 이 유키히메님이 직접 봉사를…" 라든지)을 하거나 호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주 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에 쥬우가 사람을 죽이기라도 할 경우에는 아메는 온갖 정보조작을 다 할 거라든가, 유키히메는 사람도 죽일지 모른다고 한다.(과연 무서운 멤버들)
의외로 어린 아이들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좋아한다기보단 편하다에 가깝지만...
[1] 사실 앞에 언급된 세 명의 경우 오랫동안 뒷세계에서 뛰어온 이능 보유자들의 집합체같은 13가문(우라쥬산케) 소속원들이다. 현재 우라쥬산케 대다수가 뒷세계 일에 손 땠다고 해도 우라쥬산케 소속원들이나 출신자들은 일반인을 기본적으로 상회하는 미친 역량의 소유자들이 많다.[2] 코믹스판에서는 마지막 권에서야 엄마의 손을 잡은 뒷모습으로 출연한다.[3] 주로 '허약하다', '약자답게 평범하게 살아라'라는 요지의 욕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