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7년 11월 5일 중부전선 DMZ 내 모 GP에서 실사격을 하지 않고 화기 운용법을 숙달하는 비사격훈련을 하는 도중 실수로 K6 중기관총 4발을 북측 NLL을 향해 발사한 사건.사건이 일어난지 하루 뒤인 11월 6일 국방부 관계자를 통해 사건 내용이 언론에 밝혀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62405
2. 대한민국 국군의 대응
오발사건이 발생한 2017년 11월 현재 북측과의 핫라인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군은 오발 직후 대북방송을 통하여 고의가 아닌 단순 오발사고임을 북측에 전파하였으나 북한 측의 특별한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3. 여론의 반응
대한민국은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임으로 사소한 실수로도 전면전 혹은 국지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실수라지만 북측 영토를 향해 총탄을 발사한 것에 대해 언론과 시민들 모두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다.당장 서부전선 포격 사건이 북한이 쏜 14.5mm 대공기관총으로 시작되었다는걸 생각하면[1] 웃어 넘길일이 아니다. 이 사건에서 날아온 포탄의 수는 총 10발이 안 되지만 우리군은 위협사격을 했으며 그대로 거의 양측 군 모두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비상사태로 돌입했다.
[1] 물론 그 전에 목함지뢰 사건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