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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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의 초한쟁패기의 인물.2. 행적
직접적인 행적은 나오지 않고 팽성대전 이후 한(漢)을 배반한 서위왕(西魏王) 위표를 공격하기 위해 적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유방, 역이기, 한신의 대화에서 언급된다.서위의 대장이 백직이라는 역이기의 말에 유방이 백직은 구상유취(口尙乳臭)라며 기뻐할 때, 한신은 혹시라도 적의 대장이 주숙은 아닌지 경계하며 재차 확인했다고 한다. 역시 역이기가 대장은 백직이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한신은 '어린 놈일 뿐'이라며 비웃었다.[1]
3. 평가
주숙에 대한 기록은 저 평가가 전부다.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왜 한신이 경계했는지, 이후 찾아서 등용하였는지 등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중국의 오랜 역사 속에서도 명장으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한신이 경계했을 정도의 인물이면, 분명 당대에 장군으로서의 명성이 뛰어났거나 최소한 한신과 개인적으로라도 알고 있었어야 말이 된다. 하여튼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을 것이나 기록이 너무 부재한 것이 애석한 인물.[1] 여기서 어린 놈이 백직을 말하는지, 백직을 대장으로 삼은 위표를 말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