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8 16:06:08

종언의 화염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2.1. 흑염 토큰
3. 관련 문서

1. 설명

파일:終焉の焔.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종언의 화염,
일어판 명칭=<ruby>終焉<rp>(</rp><rt>しゅうえん</rt><rp>)</rp></ruby>の<ruby>焔<rp>(</rp><rt>ほのお</rt><rp>)</rp></ruby>,
영어판 명칭=Fires of Doomsday,
효과1=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 자신의 이 카드의 효과 이외로는 몬스터를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2=①: 자신 필드에 "흑염 토큰"(레벨 1 / 어둠 / 악마족 / 공 0 / 수 0) 2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토큰은 어둠 속성 이외의 몬스터의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서는 릴리스 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희생양과 거의 비슷한 카드이나, 소환하는 토큰의 양이 희생양의 딱 절반인 2장이 된 대신 어둠 속성 몬스터 한정으로 어드밴스 소환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거의 수비용이나 싱크로 소환용 이외로 쓰기는 어려운 희생양과는 다소 다른 감각으로 사용하는 카드.

다만 기본적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어드밴스 소환을 전제로 하고 사용하는 카드인지라 레벨 1짜리 토큰 뽑는데 희생양 놔두고 딱히 이것까지 써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보통은 상급, 최상급 몬스터라도 어드밴스 소환보다는 특수 소환할 방도를 찾는 것이 기본이다. 어둠 속성은 종말의 기사다크 그레퍼로 묘지에 세팅하기 좋은지라 더욱 그렇다. 그래도 이런저런 이유로 어드밴스 소환을 해야만 하는 어둠 속성 몬스터인 삼사신, 지박신, A·O·J 썬더 아머 등을 쓴다면 이 카드는 꽤 고마운 존재가 되어준다. 단 사 제왕 가이우스는 어둠 속성 덱에서 쓰는 게 아니라 제왕 덱에서 쓴다면 오히려 이 카드가 말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황천 개구리 같은 더 좋은 수단이 있다.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환마황제 라비엘 같은 경우는 어드밴스 소환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릴리스를 요구하는 룰상 특수 소환이기 때문에 그냥 희생양을 쓰는 것이 편하다.

이렇게만 보면 마냥 희생양의 하위호환으로만 여겨질 수 있으나 '단숨에 다수의 토큰을 소환한다'라는 점을 넘어 그냥 '토큰' 자체의 활용도로만 따지만 오히려 둘 밖에 안 나오는 이 카드 쪽이 훨씬 쓰기 편하다. 대표적으로 싱크로 소환과의 연동은 레벨 2개 분량이 더 나오는 희생양이 좋아보이나, 실상은 레벨 1짜리 토큰으로 네 칸을 잡아먹는 만큼 싱크로 소환에 필요한 레벨은 전적으로 단 한 장의 튜너 카드에 의존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종언의 화염은 튜너+비튜너가 있는 상태에서 레벨 1~2를 유동적으로 추가로 역할을 할 수 있다. 만약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소환한다고 가정하면 튜너+비튜너로 레벨3+4나 4+4를 준비하면 흑염토큰을 더해주는 걸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반면 희생양으로 이걸 하려면 빈칸에 레벨 5 튜너를 딱 맞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환상수기와의 연계를 생각하면 이 장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토큰이 방패 역할, 공격력 상승을 위한 제물, 싱크로 소환 보조 등 온갖 용도로 사용되는 환상수기에서 필드에 단 두 개의 토큰만을 만들어내는 이 카드의 활용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반면 희생양은 카드가 오직 하나만 남아야 쓸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회피하는데만 더 뛰어날 뿐 능동적인 상황 제어는 어렵다. 예를 들어 상대의 배틀 페이즈에 환상수기가 3장 소환되어 있을 경우, 이 카드는 망설임 없이 지를 수 있지만, 희생양은 두 장이 그냥 터질 때까지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

단순히 수비용으로 쓰거나 싱크로 소재용으로 쓰는 경우도 희생양과는 달리 몬스터 존이 2칸만 비어 있으면 쓸 수 있고 소환하는 토큰이 어둠 속성이라는 점을 살리면 충분히 운용할 수 있다.

더럽게 뽑기 어려운 극신황 로키 싱크로 소환에 응용이 가능하다. 레벨 4 몬스터를 올려놓고 이 카드를 세트-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토큰 1장을 릴리스하고 극성령 덱아르브를 어드밴스 소환하면 5+4+1=10으로 소환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태그 포스에서 브레이브가 채용하고 있는데 정작 AI가 엔드 페이즈에 속공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문제로 브레이브가 극신황 로키를 싱크로 소환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또한 필드의 어둠 속성 몬스터 3마리가 융합 소재인 프레데터 플랜츠 트리피오베루툼이라면 흑염 토큰 2마리와 데블의 성역의 메탈 데블 토큰 1마리를 각각 소환한 다음, 융합시켜서 이 카드를 불러내는 것 역시 가능하다.

파워코드 토커의 소환에도 응용이 가능한데, 파워코드 토커는 무조건 몬스터 3장을 소환에 필요로하기에 상대 턴 토근을 소환하고 자신의 턴 몬스터 한장만 소환하면 바로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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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흑염 토큰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