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시즌 2
1. 개요
SBS의 전 드라마 미세스 캅, 미세스 캅 2의 등장인물. 배우 허정도가 연기한다.시즌 1: 경사, 강력1팀 형사. 착한 넘버 쓰리
시즌 2: 경위, 파출소장
최영진 팀장의 오른팔이다. 오랜 기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최영진과는 ‘쿵’ 하면 ‘짝’ 할 정도로 잘 맞는다. 그렇다보니 강력1팀 내에서 중간적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천지 모르고 날뛰는 한진우, 민도영, 이세원 등과 팀장 최영진 사이에서 주로 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별한 능력이나 재능을 지닌 형사는 아니지만 최영진과 함께 수사한 기간이 길다보니 수사기법도 많이 배우고 감도 생겼다. 어쩌면 강력1팀에서 일반적인 강력계 형사의 모습에 가장 가깝다.
시즌 2에서는 파출소장으로 근무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1회에서 연쇄강간살인범 용의자를 쫓다가 가짜 범인인 허정남에게서 온몸에 오물을 맞는다. 그래서인지 최영진에게서 냄새 나니까 택시타고 알아서 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이후 진짜 범인인 남상혁을 하수구에서 잡으려다가 남상혁에게 오히려 칼에 찔려 병원에 이송된다. 이후 퇴원 후 정상적으로 형사활동을 한다.이세원과 함께 브로맨스 커플로 엮이기도 한다.
13회에서는 아끼던 후배 이진수가 강재원에게 차에 치이자 강재원에게 울분을 터트린뒤 복수를 다짐한다. 뒤늦게 찾아간뒤 강재원을 죽이려고 하다가 강재원에게 총상을 당한뒤 민도영이 강재원을 죽인다.
마지막회 끝부분에서 바바리맨을 잡으려고 이세원과 포장마차 주인으로 위장해 있다가 이세원을 보러 온 뚱뚱한 여고생에게 "니 살 좀 빼라.", "니 살 빼는 거에 내가 왜 보태줘야 하는데?" 등 악담만 한다. 나중에 바바리맨이 등장하고 이세원이 제압했는데 하필이면 재덕이 입은 게 바바리맨과 비슷한 옷이여서 바바리맨으로 오해받는다. 경찰 신분증으로 학생들을 안심시키는 건 덤.
2.2. 시즌 2
시즌 2에서는 최영진이 없는 강력계 팀에는 안 들어가겠다며 지방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라는 설정이다.18화에서 박종호가 피해자인 이해인을 신변보호하기 위해 만나러 간다. 이후 이해인을 보호하면서 신여옥 형사와 같이 다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