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5:46

조용인/선수 경력/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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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1. LCS Lock In 2021

94년생이지만 여전히 북체폿의 위용을 드러내는 중이다.

스프링 전에 열리는 북미의 케스파컵이라고 할 수 있는 2021 LCS Lock in 조별리그에서 100T와의 한 경기만 빼면 전승을 거둬 3승 1패, 8강에서 FLY Quest를 2:0으로, 4강에서 EG를 3:0으로 꺾는 1등공신이 되며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2:0으로 앞서다가 2:2까지 쫓겼지만 5세트를 승리하면서 3:2로 우승에 성공한다. 4강과 결승에서의 활약으로 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되었다.

병역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 수도 있겠으나, 정상적인 병역을 이행한다면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은 높다. 다만 계약기간은 내년까지이다. 영주권을 획득해서 병역 연기를 더 한 듯. 그에 비해 동갑내기 애로우는 하루 차이로 영주권 발급이 미뤄져 병역 연기를 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차로 영주권 담당 센터가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

2. LCS 스프링 2021

파일:2021 LCS 스프링 올 프로 팀.png

정규시즌 12승 6패 3위를 찍는 동안 탈 LCS급 서포터의 면모를 여느때와 같이 보여주면서 탑 알파리와 함께 믿을맨 역할을 잘 수행했다. 젠슨, 택티컬의 심해진 기복까지 끌어안고 캐리하는 퍼포먼스로 통산 네 번째 LCS All Pro Team 1st SUP 자리를 차지했다.

3. LCS 미드 시즌 쇼다운 2021

올해부터는 LCS의 MSI 대표팀 선발전이 따로 열린다. 코어장전 입장에서는 MSI 준우승 경력도 있는만큼 욕심이 날 만한 대회다.

첫 경기 TSM전에서는 거의 모든 세트 소드아트와의 서포터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면서 3:1 승리했다. POS는 젠슨이 수상했지만 코어장전 역시 절정의 활약으로 승리를 설계했다.

결승전에선 C9에게 풀세트의 접전 끝에 승패승패패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쳤다, 간간히 무리하다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TL의 더블 에이스 역할에는 충실했다. 다섯 세트 모두 벌칸을 상대로 최소 반반, 사실상 판정승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분전했지만, 탑은 상대방의 집요한 공략으로 존재감이 지워지고 파트너 택티컬도 소포모어 징크스가 세게 온 탓에 부진한 상황에서,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한계 상 게임을 뒤집을만한 변수를 만들 수는 없었다.

시즌이 끝난 이후 5월 26일에는 LCS 선수협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LCSPA

4. LCS 서머 2021

파일:2021 LCS 서머 올 프로 팀.png

시즌 동안 탑, 정글의 로테이션, 감독의 교체 등 여러 변수 때문에 TL은 많은 흔들림을 겪었지만 그래도 코장은 여느때처럼 중심을 잘 잡아주었다. 그 과정에서 산토린과 택티컬도 폼이 많이 오르면서 부담을 줄여주었다. 정규시즌이 끝나고 예상대로 퍼스트 서포터를 다시 한번 수상했다. 코장 본안의 통산 5번째 LCS 1st 서포터 수상이다. 사실 코어장전도 에이징 커브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코어장전을 밀어낼 북미 서포터가 없다는 것이 북미의 궤멸적인 선수 풀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볼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C9과 TSM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포터 포지션으로는 최초로 6년 연속 롤드컵 진출(2016~2021)의 기록을 달성한 것은 덤.[1]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프랑스 해설진들이 시청자와 함께 4대 리그 월드 챔피언십 진출 팀과 선수에 대해 평가했는데, 북미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S등급 이상을 받았다.[2] 나머지 북미 선수들은 좋아봐야 B+, 심하면 C-, F등급까지도 받는 판국에 왜 코어장전이 94년생에도 남들이 넘볼 수 없는 북체폿인지 보여주는 대목.

파일:코장렐이니쉬.gif

조별 스테이지에서는 왜 자신이 노장의 나이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지 알려주듯 매 경기마다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뽐내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팀은 3승 3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또 다시 조별 탈락했다.이쯤 되면 삼수범이 코장한테 악감정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1] 전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스니키(2013~2019)와 젠슨(2015~2021)이 7년 연속 롤드컵 진출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2] 시청자 S, 해설진 S+. 최대 등급은 G(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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