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조세형(e스포츠)/선수 경력
조세형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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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24년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Gen.G Esports에 코치로 합류했다가 2월 21일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선수로 로스터에 포함됐다. 국제대회에서는 식스맨을 포함한 6인 로스터 운영이 필수이기 때문에 마타가 선수로 등록된 것.[1] 이로써 선수로서는 5년만에, 친정팀의 선수로서는 10년만에 복귀하게 되었다.물론 실제 현역 복귀를 위한 등록이 아닌 6인 로스터 완성을 위한 선수 등록일 뿐이고, 주전 서포터인 리헨즈가 리그 최상위급 선수인 데다 올 시즌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다보니 2023 시즌의 무성처럼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이지훈 단장의 말에 따르면 전년도에도 마타를 영입해 딜라이트의 서브 선수로 기용할 생각이 있었던 만큼 1군 선수 중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한다면 2군 콜업이 아닌 마타가 직접 출전할 가능성도 있을 듯하다.[2]
이후 선수로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젠지가 결승전에서 5세트 접전 끝에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마타도 개인 통산 5번째 LCK 우승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말을 볼 땐 코치로서의 역할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2. 2024 Mid-Season Invitational
식스맨으로 로스터에 등록되며 선수 신분으로 청두로 향한다.무대가 무대이니만큼 출전 없이 코치로서의 역할에 집중했고, 리헨즈가 스프링 말미의 기복을 떨쳐내고 완벽하게 부활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리고 젠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울프, 메이코에 이어 서포터 가운데 3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MSI 우승 후 출연한 윤수빈 아나운서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스크림 기간 동안 리헨즈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터라 여차하면 로스터 상 식스맨인 자신이 출전해야 할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스크림에 리헨즈 대신 참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3.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로스터 발표에서도 여전히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어, 플레잉 코치로 계속해서 선수 커리어가 이어지게 되었다. 젠지가 월즈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만큼 월즈를 대비해 계속해서 식스맨 신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4.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예상대로 플레잉 코치 겸 식스맨 신분으로 로스터에 합류하며 개인 통산 6번째로 월즈 무대에 오게 됐다. 백업으로 월즈에 오는 것은 실질적인 현역 마지막 시즌이던 SKT에서의 2019년 이후 2번째로, 리헨즈의 건강 이슈와 같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에도 플레잉 코치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팀이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고, 계약 만료로 젠지를 떠난 뒤 코치 신분으로 T1과 계약하면서 선수 경력에도 다시 마침표가 찍힐 것으로 보인다. 물론 T1 정도 팀은 언제나 국제대회를 위한 식스맨 수요가 있는 만큼, 젠지에서처럼 시즌 도중에라도 플레잉 코치로 전환될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