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9:32:05

조선 시대 한글편지 서체자전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2012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조선시대 왕실에서 주고받았던 한글 간찰 400여통을 모아 간행한 서예 연구 서적이자 서첩.

2. 내용


출처 : KBS 한글 편지에 묻어난 ‘왕가의 마음’

조선시대 왕실의 자료를 모은 왕실 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하여 훗날 연구 기관으로 발전한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는 현재 왕실 주재 인물들이 남긴 친필 편지들이 매우 많이 남아있는데, 그중 한글로 지어진 편지도 약 1500여점이 남아 전하고 있다.

이에 2012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조선 시대 , 왕비, 공주, 궁녀, 사대부 등의 조정 인물들이 왕실에서 써서 현재 구 왕실 도서관 장서각에 남긴 친필 한글 편지 1500여통 중 일부를 골라 약 400여 통을 2,100여 페이지에 걸쳐 수록한 것이다.

조선 시대 높으신 분들이 한글을 우습게 보고 무조건 외면했으며 한문 편지만을 주로 썼다는 현대의 인식을 어느 정도 타파하는 것이다. 수백여년에 걸쳐 왕실 인물들 및 당대 문인들이 남긴 친필 한글 편지들로 서체 문학과 고전 한글 연구에 중요한 자료들로 여겨지고 있다. 받은 수신인들은 주로 편지를 쓴 인물들의 딸이나 아내 등이었다고 한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