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조반니 바티스타 그라시 Giovanni Battista Grassi | |
본명 | 조반니 바티스타 그라시 |
출생 | 1854년 3월 27일 |
롬바르디아 코모 로벨라스카 | |
사망 | 1925년 5월 4일 (향년 71세) |
라치오 로마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분야 | 기생충학, 동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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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동물학자. 말라리아의 전염 경로를 밝힌 업적으로 유명하며 기생충학에 있어서 여러 기여를 한 인물이다.2. 생애
1854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에서 태어났으며 1872년 파비아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1878년 졸업한 후 1883년에는 시칠리아의 카타니아 대학교 동물학 교수에 임명되었고 대학교에 있는 동안 곤충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이후 1895년 로마 대학교의 교수로 임명되었다. 처음에는 동물학을 계속 연구하려고 했지만 이후 말라리아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1899년에는 임상실험을 통해 말라리아의 전파를 발표했으며 유력한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로 거론되었지만 정작 1902년에 말라리아를 연구한 또 다른 학자인 로널드 로스가 수상하게 된다.[1] 그 후 말라리아에 대한 연구를 멈추고 다양한 연구를 계속하다가 1925년 사망하게 된다.
3. 연구
당시 말라리아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는 와중에 그는 모기가 말라리아를 전파시키는 매개체라고 가정했다. 이탈리아의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니면서 계속 연구를 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어느날 그는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들을 조사하다가 모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특정 모기만이 말라리아를 전파시킨다고 생각했고 그 즉시 대다수의 모기들을 배제한 채 가능성이 있는 모기들을 선발하게 된다.그 후 계속 연구를 하다가 결국 1899년, 임상실험을 통해 그는 여러 종류의 모기 중 아노펠레스(Anopheles) 속에 속하는 모기만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말라리아를 전염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 여담
- 1902년 노벨상을 수상한 로널드 로스에 대해 많은 비판을 했으며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이다.
- 당시 그는 임상실험을 행하여 여러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 때문에 그는 또다른 말라리아 연구자인 패트릭 맨슨에게 그의 연구를 이어서 진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