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계수의 미궁 3》에 등장하는 클래스.
1. 개요
전작의 알케미스트를 계승하는 속성 공격직.
2. 세계수의 미궁 3
스탯상의 특징은 알케미스트와 거의 같다. 낮은 HP, STR, VIT와 높은 TP, TEC. 스킬도 컨센트레이션의 세계수의 미궁판인 에테르 압축과 다크에테르을 제외하면 전작과 천편일률적으로 같기 때문에 전작을 즐겼을 경우라면 운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녹색 조디악은 외모부터 전작의 커스메이커에서 왔다.뭔가 액티브 스킬들이 별 볼 일 없는데, 단독 속성 공격이 강, 약에서 하나로 통일되면서 체감 위력이 어중간해졌고 전체 공격스킬은 10LV이 아이템 전체 속성 기동부보다 약하다. 단독 술식 기동부의 위력이 속성술 6LV에 맞춰져 있는데 전체 속성 기동부는 단독 술식 기동부의 전체화라 전체 술식 10LV보다 단독술식 6LV이 강하기 때문, 더 큰 문제는 발리스타의 배러지가 스킬포인트도 덜먹고 연비와 위력에서 앞선다.
새로운 속성 스킬 선견술은 '불쓰는 놈은 불에 강하다.'는 RPG적 상식에서 1레벨만 올리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만 쓰이지만, 3룡 빼면 50%이상 내성가진 놈이 거의 없고 50%차감하면 5LV에서 내성없는 적에게 전체 술식 10LV먹인 정도의 데미지를 가할 수 있어 의외로 강력하지만, 반격기라 쓰기 까다롭다는 이유로 딱히 위험한 공격이 아니면 그냥 몸으로 때우는 편. 여러 속성 대응으로 쓰기에는 속성가드보다 스킬포인트도 많이 먹고 연비가 떨어짐. 단속성이라면 가드보다 좋은 스킬이지만, 팔랑크스와 조디악의 생존력 차이가 어마어마하므로 신뢰도의 문제상 선견술 자체가 잘 안쓰이는 편,
물리 공격은 괴속성 메테오 하나로 통일됐는데, 위력이 상당하고 요구 스킬포인트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TP 1위인 조디악이 버거울 정도의 불량연비라 난타는 곤란하다.
조디악 액티브스킬의 가장 큰 문제는 데미지에 관여하는 요소가 스킬레벨과 TEC, 얼마없는 버프가 전부라 데미지 한계가 금방 온다는 것이다. 초반에는 강력하지만 5계층부터는 이것저것 버프먹인 물리 공격이 훨씬 강력해져서 화력 담당으로는 잠재력이 떨어지는 편.
다크에텔이 1열의 TP소모를 0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 열은 스킬을 난발할 수 있어 졸개 상대론 극히 강력해지지만 정작 보스급 FOE전에선 속전속결이 중심이라 생존력 부족한 조디악 메인이라면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시노비의 서브로 들어간다면 다크에텔의 TP 소모량 역시 1이 되는데다 분신으로 전 후열에 전부 걸어줄 수 있으므로 필드전이 아주 편해진다.
에텔압축은 차지보다 배율이 크기 때문에 복합속성 공격을 한다면 STR기반공격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강력, 차지보다 2배로 TP를 소모하지만 그래봤자 TP소비자체가 적다.
패시브는 딜러라면 누구나 유용한 데미지업 계열이기 때문에 서브로는 각광받는 편, 약점속성에 최대 1.5배를 튀겨주는 특이점 붕괴등 패시브가 좋아서 서브에 쓰이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자기목을 자기가 조르고 있다?
조디악 메인에 서브클래스라면 워리어라면 광전사의 맹세에 차지로 메테오를 날리던가 에테르 압축으로 아이스 스매시. 팔랑크스라면 패리로 생존력을 높이고 에텔 압축+창스킬 블리츠리터. 몽크라면 보조 힐러로 쓰던가, 괴염권. 발리스타라면 전체 술식대신에 배러지등. STR은 낮은 편이지만 특이점 붕괴, 에테르 압축에 힘입어 데미지가 꽤 나온다. TP가 높아서 마구 써 줄 수 있고. TP, TEC와 AGI가 높기 때문에 STR기반 물리속성역이나 몸빵...만 시키지 않는다면 그 외에는 다 잘하는 편.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신은 금물.
3. 세계수의 미궁 X
전 시리즈를 통틀어 캐스터형 딜러 클래스중 유일하게 참전했다. 선견술이라는 가장 차별화된 요소가 있기 때문인 듯.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에테르 압축이 이제 별술에만 적용되고 메테오 또한 정상적으로 에테르 압축의 효과가 적용되며 별술 관련 공격기를 적 전체 랜덤 여러 번 공격으로 변화 시키는 다단식 에테르의 추가 및 선견술 효과가 속성 공격 방어 후 반격에서 다음 턴까지 공격력 증가로 변화되었으나 데미지에 큰 영향을 주던 에테르 마스터, 특이점 정리가 하향당하고 3속성 마스터리가 삭제됐으며 주요 보조기였던 다크에테르도 약화됨에 따라 어느 정도 하향되었다. 사실 전작에서도 그리 강한 편은 아니었는데 굳이 하향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
초반(20레벨 이전)부터 채집파티를 쓸 생각이라면 조디악을 필수로 써야한다. 레인저, 파머의 안전보행은 20레벨 이후부터 배울 수 있는데 조디악만 루키때부터 습득가능하기 때문.
사실 까놓고 말하면 어마어마하게 소모되는 스킬 포인트. 딜을 내기 위해서 필요한 엄청난 밑준비. 많은 TP소모. 그리고 그걸 다 감수하며 사용해도 압도적이지 않은 딜링 때문에 딜러, 특히 보스딜러로서는 입지가 매우 낮다. 에테르 압축을 하고 속성 연성술을 써도 2턴에 걸쳐 500%도 안되는 화력을 내는데(패시브 빼고 계산하면 165%x3배) 거너의 속성 차지샷은 사용전까지 방어력이 감소하는 대신 1턴에 640%. 2턴이면 1280%다. 퀵아웃으로 2턴에 1회 발동이라고 쳐도 2턴에 640%고 퀵아웃의 효과로 TP소모가 더욱 감소하며 방어감소 패널티도 무시 가능하다. 거기다 거너는 자체 STR이 높고 포스 스킬로 약 1.5배 대미지를 낼 수 있으며 퀵액트까지 터지면 매우 강한 딜이 나온다. 임페리얼의 속성 드라이브도 마찬가지로 670%에 차지 엣지로 2배 뻥튀기, 거기다 이 쪽은 어째서인지 조디악은 삭제당해버린 3속성 마스터리까지 있어서 매우 간단하게 속성 차지샷보다도 높은 속성딜이 나온다. 물론 임페리얼은 오버히트 때문에 5턴에 한 발 가량이지만... 조디악도 이것저것 대미지 증가 패시브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라 단일 속성딜만 친다면 암즈 바른 쇼군, 링크 소드맨에게도 비하지 못하는 저화력 직업이다. 심지어 히어로 같은 경우에는 화염 한정이긴 하지만 누군가
메테오의 경우, 에테르 압축을 쓰면 지정한 적 1체에게 메테오 전부가 꽂히기 때문에 공격횟수 5회가 뜨면 단일 딜은 꽤 잘 뜬다. 전후열 가리지 않고 괴속성을 주력으로 하는 캐릭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세스타스가 있지만 최종무기의 공격력이 다른 무기의 2~3번째로 강한 무기만도 못한 형편없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괴속성 딜이 필요하다면 경쟁력이 있는 스킬. 단, TP소모가 끔찍하게 높으며 경쟁자로 매우 강력한 캐릭터인 살육의 방패 워리어가 있어 굳이? 라는 느낌.
하지만 선견술+속성 연성술을 이용한 범위 속성딜에서는 1인자이며, 조디악의 선견술이 거의 필수인 후반 보스가 있기 때문에 보스딜러로서 쓰는 게 아니라 속성딜 대처 + 잡몹 처리용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꽤 가치가 있어 하나 정도는 키워두거나, 최소한 서브로는 쓸만한 직업. 선견술은 레벨을 올려서 변하는게 딜증가뿐이기 때문에 선견술 셔틀로 쓸거라면 서브 조디악으로 1만 찍는 게 좋다.
무기인 지팡이는 포검과 동급의, 바닥을 기는 속도보정이 있기 때문에 선견술을 보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서브로 단검/돌검 장비가능 클래스를 고르거나 빠른 클래스(리퍼 등)의 서브로 조디악을 넣는 등 속도 보정을 챙길 방안을 생각해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