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4:07:23

젠보 오토모티브

Zenvo
젠보
파일:젠보 로고.png
<colcolor=#ffffff> 정식 명칭 Zenvo Automotive A/S
한국어 명칭 젠보 오토모티브
설립 2004년
설립자 트로엘스 볼레르센
본사 소재지
[[덴마크|]][[틀:국기|]][[틀:국기|]] 셸란 섬
업종 자동차 제조업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생산 모델
2.1. ST12.2. TS1
2.2.1. TSR, TS1 GT 애니버서리2.2.2. TSR-S2.2.3. TSR-GT
2.3. 오로라

[clearfix]

1. 개요

파일:Zenvo-logo.png
구 로고

2004년에 설립된 덴마크스포츠카 제조 회사이다. 젠보(Zenvo)라는 이름은 설립자의 이름인 Vollertsen의 앞글자 2자와 뒷글자 3자를 합친 것이다.

2. 생산 모델

2.1. ST1

파일:젠보 ST1 전면.jpg 파일:젠보 ST1 후면.jpg
차량 제원
엔진 형식 GM LS7 7.0L 터보차저 & 슈퍼차저 V8[1]
변속기 자동 7단
구동 방식 후륜구동
배기량 7,011cc
연비 7.3km/ℓ
등급 유로 6
최대 출력 867kW(1,163 마력)/7,700rpm
최대 토크 1,100Nm/7,700rpm
최고 속도 375km/h
가속성능(0→100km/h) 3초
승차인원 2명
전장×전폭×전고 4,680mm×2,155mm×1,198mm
휠베이스 3,055mm
공차중량 1,688kg
전륜 타이어 275/35 ZR19
후륜 타이어 345/30 ZR20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전륜 제동장치 V디스크
후륜 제동장치 V디스크

2008년프로토타입을 첫 선보였고, 2009년에 15대 한정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2.1.1. 탑기어 출연

탑기어 시즌 21 3화(2014년 2월 16일 방영분)에 리뷰되어 덴마크 슈퍼카로서의 활약을 알리려 했지만, 되려 굴욕만 겪고 말았다.

제레미 클락슨은 젠보 ST1를 리뷰하면서 승차감과 정숙성을 칭찬했지만, 후방 브레이크와 클러치의 고장 그리고 습기 차는 조명을 비판했다. 클락슨은 덴마크에서 선물받은 자동차의 냉각 팬이 고장이 난 바람에 화재가 났다며, 실제로도 화재가 일어난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나왔다.그리고 그 화재가 헤드램프에 낀 습기 덕분에 꺼졌다고 하여 이중으로 비판했다


이에 발끈한 젠보 측에서는 방송에서 지적됐던 내용들을 반박했는데, 클러치가 고장난 경우는 한 시간 넘게 이어진 극한의 드리프팅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클락슨의 거친 운전을 탓했다.[2] 또한 화재가 일어난 건 한 시간 이상 이뤄진 집중적인 고속 주행과 50리터의 연료 소모 이후 냉각 팬이 고장난 게 원인이라며 반박했다.

제작사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영분이 방송된 이후 ST1의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또 다른 비판을 받았던 점은, 차량 화재 사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탑기어 트랙에서 노면이 젖은 같은 컨디션 기준으로 BMW M5 F10보다도 더 느렸다는 점인데,[3] 이에 대한 젠보 측의 반응은 당시 트랙의 상태가 너무 젖어 타이어의 접지력을 감소시키게 되어 나온 결과로, 기상 상태가 좋은 마른 노면에서 주행했을때는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을 것이라고 덴마크의 웹사이트인 Pro Street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 때문에 탑기어에서는 2014년 현재 살 수 있는 차 중 최악의 차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쉐보레 크루즈, 미쓰비시 미라지 등과 같이 선정하였다.


이후 1년이 흐른 2015년에는 코펜하겐 히스토릭 그랑프리 이벤트에서도 ST1에 화재가 또 발생하여 드라이버가 최대한 빨리 대피해야 했었는데 젠보는 이에 대해 이때 연료관 문제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2.2. TS1

파일:젠보 TS1 전면.jpg 파일:젠보 TS1 후면.jpg

기존 ST1의 철학은 그대로 둔 채, 단점을 보완한 모델으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 번째 모델을 출시했고 이후 2017년에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젠보는 세상에서 가장 드문 자동차라는 개념을 내세워 15대만 출시한다고 하며 1년에 5대만 생산하기로 계획중이다.

TS1의 그랜드 투어러 버젼인 GT는 2020년 기준으로 가장 비싼 차량 TOP 18에 해당하며, 가격은 원화로 약 22억 8천만원, 달러로 약 198만 달러에 해당한다.빗길에서 3세대 포드 포커스 전기형 ST보다 느린차가 라페라리보다 6억이나 더 비싸다[4] 전 세계 가장 비싼 차량 랭킹

2.2.1. TSR, TS1 GT 애니버서리

파일:external/zenvoautomotive.com/232ac45de4be425db62685a347114b37.jpg 파일:external/zenvoautomotive.com/05714283baaa4c6594edf09a09f9af44.jpg

젠보의 회사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TSR은 트랙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다.

2.2.2. TSR-S

파일:젠보 TSR-S 전면.jpg 파일:젠보 TSR-S 후면.jpg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TSR의 공도용 버젼이며 이전 버젼들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전,후면에서 많은게 달라졌지만 특히 헤드램프의 구성이 달라졌고 리어램프는 2개에서 각각 1개로 줄어들었으며 엔진 냉각 및 공기 순환을 위해 기존에 램프가 있던 자리를 그릴로 대체하였다. 실내엔 중앙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 룸 미러는 엔진룸과 실내 사이에 벽면으로 막아져 있어서 뒷면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통해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게끔 설치되어 있으며 화면 조정도 가능하다. 한가지 단점으로 여타 슈퍼카, 스포츠카 처럼 다른 차량에서 부품을 가져와 사용되었는데, 사이드 미러는 세아트 레온의 것이 장착되었다.

전면 그릴과 스플리터 및 디퓨저가 대형 사이즈로 재설계되었고 리어 카본 스포일러는 기존의 고정식 윙에서 유압식 힌지와 삼각형으로 지지된 레그로 발달되어 왼쪽, 오른쪽으로 드라이버가 핸들을 돌리는 방향에 맞추어 자동으로 아래로 기울어져 제동과 코너링 시 안정성을 극대화 시킬수 있다. TSR-S의 총 중량은 TS1 GT에 비해 85kg이 절감되어 중량이 1,495kg으로 감소되었으며, 5.8L 트윈 슈퍼차져 V8으로 1,177마력에 8,500rpm까지 높일수 있지만 최고 속도는 325km/h(202mph)로 TSR과 차이가 없다.

2.2.3. TSR-GT

파일:젠보 TSR-GT_(1).jpg 파일:젠보 TSR-GT_(2).jpg
TSR-GT

2022년 11월 24일 공개되었다.

2.3. 오로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젠보 오로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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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엔진 + 쿼드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본격적인 하이퍼카. 젠보 측에서는 코닉세그가 자사의 차량에 사용하던 메가카라는 명칭으로도 홍보하고 있다. 8월 18일 공개 예정.


[1] 제너럴 모터스에서 제작하여 자사 스포츠카인 콜벳 등에 적용하며, 소규모 신생 스포츠카·하이퍼카 제작사나 수제 자동차 제작사에 판매하고 납품하는 엔진이기도 하다.[2] 이전에도 클락슨은 테슬라 로드스터 1세대를 거칠게 다뤄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는 점으로 비판받기도 했다.[3] 포르쉐 997 카레라 S도 비가 많이 온 상태에서 주행했지만 ST1 보다 1초나 더 빨랐다(...)[4] 라페라리의 비공식 탑기어 트랙 랩타임은 1:14.2로#, 젠보 ST1의 랩타임보다 약 16초 정도 더 빠르다.